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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엄청난 도전 :Use Your Illusion 2
첫 번째 1은 앨범차트 2위를 찍고 이 2탄은 1위를 찍어버립니다. 이 두장으로 전 세계에 3500만장을 팔아치우죠. 이들이 왜 전설인지 알 수 있는게 4장의 앨범으로 7~8천만장을 팔아치운 거죠. 특히 이 2탄은 핸디캡도 있었는데요.
테입이 이렇게 2장짜리라서 가격적인 부담감이 있었는데 뭐..... 관계없이 많이 팔았습니다. 이 앨범들에는 특징이 리메이크 곡이 1곡씩 들어가져 있습니다. 1탄에는 [폴 매카트니]형님의 곡이자 007 주제가로도 사용된 [Live and Let Die]란 곡이 실렸고 2탄에는 노벨상의 주인공 밥 형님의 곡 [천국 문에 노크]를 리메이크했죠. 그리고 2탄의 곡 중 [You Could Be Mine]은 터미네이러~~ 2탄에 삽입되어 더 대박을 칩니다.
8. 갈등
대 스타인 이들은 뭐 이제 거침이 없었고 그 만큼 사고도 계속 쳤고요. 사실 슬래쉬의 자서전에 따르면 이때 슬래쉬는 상당히 많이 괴로워 했다고 합니다. 일단 정통 락빠인 슬래쉬는 건반, 코러스, 오케스트레이션등이 들어가는 곡들에 상당히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은 1집 스타일이라고 나중에 밝히죠. 하지만 액슬은 이 3~4집을 더 선호했고 그래서 들어온 건반주자들을 상당히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액슬의 입김이 너무 세져서 나머지 멤버들은 쭈구리로 있었는데요. 슬래쉬는 덕분에 같이 술 퍼먹고도 자기만 치료소로 보내졌다고 후일 밝히며 이를 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곡 감각을 가지고 있던 "이지"는 1991년 탈퇴를 해 버리게 됩니다.
9. 너무나 멋졌던 프레드 머큐리 추모공연.
90년대 초 가장 인상적인 공연을 꼽아보라면 수 많은 팝 팬들은 아마 이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을 떠올릴 겁니다. [메탈리카], [조지 마이클], [익스트림]과 [GNR]이 나머지 퀸 멤버 형들과 함께한 공연이었죠. 저 역시 이날 이들이 불렀던 [Knocking on a Heaven's Door]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10. 5집 그리고 침묵
이들의 그래도 가장 가까운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만든 마지막 앨범...[스파게티...]가 나오게 됩니다. 이들은 원래 EP나 발매하려 했는데 그냥 5집이 나와 버렸죠. 이 앨범은 이전 앨범들의 대 성공에 비하면 수그러 들었지만 미국 앨범차트 4위 그리고 호주 1위등을 기록하며 뭐 그랬습니다. 하지만 투어도 없었고 이상한 기류가 흐르게 됩니다. 1994년 밴드는 7곡 정도를 녹음을 했고 앨범을 발매하려 했는데 이미 주인장처럼 행세하는 액슬은 "노래들이 좋지 않다"며 거부했고 결국 그 곡들은 슬래쉬의 솔로 프로젝트 [Slash's Snakepit]1집에 실리게 됩니다. 이렇게 멤버들은 흐지부지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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