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재미있게 못쓰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영국에 올일이있어지난 6일에왔습니다.
처음 도착하고 극장을 지나갈때 기생충이 7일 개봉한다고 광고 하더군요. 드디어 개봉 하는구나하고 지나갔습니다.
첫날 와서 마트 갔을때 점원이 코리안? 하더니유노쏜? 하더군요. 역시손흥민이군..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기생충도 추가 될듯 하네요.
어제 저녁 해롯백화점에 잠시 갔었습니다.
매장 점원이 한국인이냐고 묻더니 기생충을 알고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기분이 좋더군요. 요즘 오스카 때문에 난리기도 하고 ..
어제 언더그라운드 앞에서 나눠주는 신문에 봉준호감독이 오스카 역사를 다시 썻다고 대문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진첨부한것입니다.)
점원에게 꼭 보라고 했더니 자기는 이미 8일날 봤다면서 옆에 다른 직원에게도 본인이 꼭보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비영어권 영화를 재미없어서 안보는데 이것은 너무 어메이징하고 사람 개인마다 느끼고 생각하는게 달라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영화라며
정말 극찬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극장도 만석이였고 영화가 끝나고 기립박수가 나왔다면서 자기는 또 보러갈거라고 하더군요.
영국은 재미있는 영화라 생각하면 뮤지컬이 아니라 영화라도 박수를 치는 문화가 있는데 기립박수가 나왔다니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2000년대 초중반에는 김치아냐고 물어보는게 다였는데
싸이를 지나서 박지성, 손흥민과 BTS(추가), 이제 기생충까지 추가 됐네요.
영국에 있을 동안 기생충 추천 해주고 가겠습니다.
영국에서 국뽕?이 차오른 1인 이였습니다.
코로나-19 조심하세요~
지하철 곳곳에 기생충 영화 광고가 보였는데 한국영화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하였습니다.
해외축구 10년 보면서 이런건 첨보네 ㅋㅋㅋㅋㅋㅋ웃고갑니다
근데 영국사람이 아시안사람 국적분별 못하는데 .. 찍었나.. !?
죄다 중궈로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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