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얼마전에 심한 이명으로 119에 실려 가셨습니다
마침 그날 목포에 판매했던 차를 배달을 해야하는 날이라
연기를 하고 집으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하다가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연락이 와서 다행이 업무는 잘 보고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40여년동안 운수업을 하시다가
5년전에 정년 퇴직을 하시고 개인택시업을 용돈삼아 하십니다
이제 개인택시도 힘드신가봅니다
그만 해야 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며
계속 저를 찾으시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 3주째 일부로 안가고 있는데
내일은 들어와서 아버지 병원좀 따라가자고 하시네요
그렇게 무서웠던 아버지께서 이제 나이가 드시니 저를 자주 찾으시네요
마음이 안좋기도 하면서
일도해야하는데 그러면 안 되지만 괜시리 짜증도 나고 이래저래
아버지 개인택시 하시고 나서부터 수입이 많지 않으시다보니
한달에 고정으로 100에서 150정도 5년동안 집에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15년동안 중고차 하고 있지만
매해 갈수록 매출도 줄어들고 다른업으로 이직해야하나 몇번을 생각하기도 하고
조금 지치기도 하네요
하지만 부모님 제가 챙겨야죠
그냥 자려고 하다가 그냥 맥주 한병 사왔네요
머 쓰다보니
저랑 안어울리네요
다들 힘 냅시다 뻐하하하하
장가 포기하즈아 ㅋㅋㅋㅋㅋ
매느리랑 같이 효도하즈아아아
젤 큰효도인데ㅠ^ㅠ
후에 후회하기전에
내일은 같이 데이트삼아다녀오세용,,,
화이팅!!
매느리랑 같이 효도하즈아아아
힘내요 !!
젤 큰효도인데ㅠ^ㅠ
후에 후회하기전에
내일은 같이 데이트삼아다녀오세용,,,
화이팅!!
감사합니다
울 상원이횽
효자시군요,,,,,
근데 이명도 그런건가요??
제가 제작년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이명이생겨서 약먹다가 안먹는데
좀안좋긴합니다만,,,
약 꾸준히 먹어야하나 고민중이네요,,,,;;
소고기 무그러갑시다!!
지는 아부지가 안계셔서 이럴땐 생각많이나네여
저도 맨날 화내고 지치고 그러네요.^^;;
그니까 같이 힘내보자요!!!
핑계
부모님 모시기는 쉽지 않고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그래도 부모가 자식이기에 절
책임지고 키우셨는데 할 수 있는데까진
해드려야지 합니다. 힘내세요
점점 아픈 곳이 생기다 보니
자식을 더 찾는 것일 수도...
내일은 집에 가서 아버지 잘 챙겨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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