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평소 컨트리맨을 사고 싶어했고 저도 지금 차에 질려하던찰나에 프로모션을 많이하네요
가솔린 하이트림 기준 개소세할인+딜러사할인 합치니 거의 7백 80정도 할인 되더라구요. 파이낸스 중도상환 생각하면 7백 좀 넘게 할인받고 산거기도 하구요.
시승은 해봤는데 운전이 잼났었고 가속도 문지 없더라구요. 지금차는 중형suv인데 차후 애1명 낳을수도 있긴합니다. 지금 나이대 아니면 이차 못타볼꺼같아 사려하는데 할인율 저정도면 이쁜 쓰레기라 불릴 가성비도 아닐꺼같구요 ㅎㅎ
패밀리카로 컨트리맨 쓰시는분들 후기 어떤가여?
저는 이까브리에도 카라반달고
가족들 데리고 다님다
꼿히면 타면되예
글구 애들이 매일타는것도 아니고
하고픈거 하세용
서스도 하드한 편에 들고 출력도 아쉽지 않아서 은근히 펀 드라이빙이 가능하니 매력이 있습니다.
서스가 하드하다는 건 파워드라이빙에는 좋으나....
반대로 말하면 편안한 승차감이란 표현은 안 어울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특히 2열의 승차감은 더 딱딱하니 안 좋습니다.
여튼 딱 차만 놓고 보자면 경험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차는 맞습니다.
하지만 미니쿠퍼보다 큰 컨트맨이라고 해도 미니는 미니 입니다.
특히나 페밀리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미니의 매력은 좀 상쇄되지 않나 싶네요.
페밀리카란 공간 활용도라는 영역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 않을까요?
우스겟소리로 아빠들의 로망이 카니발이란 소리가 있을만큼 말이죠.
아이가 태어나면 카시트에 이런 저런 가방도 필요하고..
특히나 트렁크 공간이 협소하므로 유모차 뭐 이런 건 꿈도 못 꾸게 될 겁니다.
결론 .....두 분이서 한시적으로 타실 거라면 말릴 이유 없는 듯 보이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미니와는 이별을 하시던가
다른 운송 수단을 추가하시던가 해야하실 겁니다..
와이프가 좋아해서
사줫습니다
요즘 볼일볼때
그랜저보다 컨트리 더많이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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