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라고 다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방문을 시작한때가 아마도 꽤된거같아요 FM2010를 처음 접했으니까
그이후 펨코(에펨코리아)를 자주 찾기시작한건 2011년쯤 거진 9~10년 들락거린거같습니다
그때는 현재처럼 대한민국 모든 커뮤니티싸이트에서 동시접속자수로 손가락안에 들정도는
아니었던거같고 그중간즈음 폭팔적으로 증가해서 유명세를 탄거같네요.
취미로 즐기는 게임에관한 정보와 자료 그리고 해당 유져들간의 커뮤니티뿐아니라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그렇듯 중간중간 현시점의 화제.이슈와 가벼운 가쉽거리 그리고 웃긴 유머움짤?
따위를 훌터보는게 어느새 자연스러워지고 습관처럼 되었습니다
(굳이 다른 사이트를 가더라도 그런부분<유머,이슈,가쉽거리>등)에 있어선 비슷비슷 하잖아요? ).
그러다 슬슬 인상이 찌푸러지기 시작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1.
펨코는 전체게시판에서 추천,덧글이 많은 화제가되는글(일명 포텐터진글)이
펨코 홈화면에 화제순으로 배치가 되는 인터페이스를 가짐.
2.
그중에 유머게시판이 전체 게시판에서 압도적인 조회수와 동시접속자수를 가짐.
3.
어느순간부터 펨코의 유머게시판에 정치글 특정 정당,세력,정치인,정치색을보인 셀럽,연예인 등등을 조롱하고 비방하고
저주하고 선동하는 글들이 너무 자주올라옴
4.
정치게시판이 따로 존재하지만 워낙 이용자수가 적어
많은 사람을 선동하고 이목을 끌수있는 유머게시판이 어느새 온라인 정치글알바 덧글메크로등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5.
언제는 제가 한번 쉬는날 작정하고 작업세력으로 예상되는 어느 화제글에 세월호와 조국을 폐드립수준으로 비난하는글에
반박하며 공격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이 나서봐야 티도 안나고 집단공격당할꺼 뻔히 예상되었지만 그냥 오기로 테스트삼아
덤벼보았죠. 그래봐야 뭐 두세줄이나 될까하는 그냥 간단한 문장이었습니다.
5초쯤 지나고 제가 공격한 덧글에 다시 덧글이달렸는데....
그 덧글의 내용구성은 이러했습니다
a) 제가 논리적으로 반박한내용을 다시 반박하는 근거기사들의 링크 (조중동기사줘 뭐)
b) 제덧글과 상반되는 어느 교수의 서설내용 문단발췌 (3문단쯤되었음)
c) 마지막으로 본인이 주장하는 주제에대한 핵심정리
이게 a,b,c합쳐서 거의 A4용지 반장분량은 되더군요 근데 그걸 5초만에 덧글로 적었어요?
5초간 그많은 글들을 타이핑해서 적은건 불가능하고 이건 누가봐도
당연히 준비해두었다가 복붙 한거란 합리적 의심이 드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아니 그냥 펨코라는 한 커뮤니티싸이트에서 정치공방을 위해 어느 한사용자가 그러한 정치적논리근거자료들을
준비해두었을수도있죠. 그쪽에 관심이 많은 방문자라면... 네 그렇다고 칩시다....
6.
전 몇달전까지 '일베'라는 싸이트를 호기심에라도 방문및검색 조차 안해본사람인데요
한켠에선 펨코가 일베이중대란 소리가 들려서 과연 거긴 얼마나 대단한곳인지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일베에서 정부.문재인,여성혐오하는 메인글들이 토시하나 안틀리고
펨코에도 똑같이 메인화면에 걸려있는 모습을보니 그제서야 이해가가더군요
그래서 활동싸이트도 옴길려고요...
언제한번 코로나 잠잠해지고 하면
온라인 여론공작세력들에대한 이슈한번 크게터져서 그알이나 그런곳에서 집중취재및수사좀 해주었음
좋겠습니다.
정말 가관입니다. 제가 의심되는 정황 다 말을 안해서 그러지....
선거앞두고 펨코에 3월 신규가입한 아이디들이 문재앙문재앙 거리면서 날뛰는 덧글들 정말 구역질나서... 더는...
이렇게까지 하는 치졸하고 악랄하고 더러운것들... 언제 청산될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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