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기 너무힘들정도로 일 빡시게하는데.. 회사에서 또 외근
그러다 정차중에 무심코졸아 앞차를 콩 했어요
박자마자 경적 후 후진.. 90도사과 갓길에 정차후 연신 죄송하단말과 몸은괜찮으시냐는 말만했네요
이때도 아 나는 뭘해도 안되나보다 하고 좌절한뒤 연락처교환후 다시 일하고있는데 상대편 선생님께서 다음주 블루핸즈가서 검토하신단 말을 남기신후 기다림...
당일날 연락이오시기를 8만원에 합의..
하시는 말씀이라곤 우린괜찮다 그쪽은 놀랜건 괜찮으시냐는 도리어 여쭤보시고 아들같아서.. 아들또래라.. 라는 말씀을 전화로 듣고 콸콸울었네요
요즘? 아니 몇년전부터 하던일 전부안돼고 나는 행복과ㅅ 거리가 멀다 라는 편견을 깨주셨어요
적은 금액의 합의보단 말씀 한마디가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나중에 여유될때 작지만 커피라도 보내드려야겠어요
그냥...주저리주저리써봐요
전 행복하고 위로받을 자격이없는줄알았는데 덕분에 알게되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화이티이잉!!
그런일이 있었는데 상대방이 그렇다면 감사할 일이죠.
그런 분 만났으니 잘 풀리실거에요.
그런만큼 더 조심조심하시고 컨디션 조절하세요. 일도 좋은데 사고보다도 건강에 안좋아요.
토닥토닥. 좋은 밤 되세요.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글 쓰신 분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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