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 벤츠 살려고 했더니, 영업사원이 계약금 100만원 입금하라고 해서 입금함
2. 벤츠 내부 색상이 맘에 안들어서 미안하다고 하고 계약금 100만원 환불 요청
3. 하지만, 3달에 걸쳐 4번이나 계약금달라고 요청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며 지연
-> 3달 후, 소송하겠다고 하니 돌려줌
-> 받으니 괜히 미안해서 나중에 구매하거나 아는사람있으면 소개해준다고 훈훈한 마무리
4. 같은건물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벤츠 마이마흐 산다는 사람이 있어서 위 벤츠 영업사원을 소개시켜 줌
-> 영업사원은 나에게 엄청 고마워함
5. 1주일 뒤, 보통 벤츠 중개해주면 영업사원이 중개비를 준다고 하여
벤츠 영업사원에게 중개비도 있냐고 하니까, 처음에는 없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100만원 준다고 함
6. 계약 성사(마이마흐)
7. 벤츠 영업사원이 전화도 아닌 카톡으로 자기도 적자라고 반(50만원)만 준다고 함
8. 나 : 존나 열받음
와 ... 계약금 돌려주지 않아서 졸라 빡쳐서 3개월 개고생했는데, 그래도 계약금 돌려받고 미안해서리
소개비? 중개비?도 있는지 모르고 다른사람 소개시켜줬는데, 또 양아치 처럼 사람을 가지고 놀려고 하고
카톡으로 띡!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니는 50만 받아라! 라고 하는데.... 와....
9. 나 : 만약 너한테서 100만원 소송으로 받으면, 100만원 네네 지역에 전액 기부한다고 함.
보배드림 회원님들.
100만원 때문에 사람이 이럴수도 있는겁니까? 그깟 100만원 때문에?
그거 받으면 내 명의로 그놈 지역에 있는 곳곳에 기부해서
개망신을 시키려 하는데, 우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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