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나서 외로와진 5살 딸래미와함께 두리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딸과 하는 데이트여서인지 딸래미도 아침7시부터 일어나서 두리두리( 어딘지도 모르면서 ㅋㅋ)하면서 준비해서 두리랜드로 가보았습니다.
일단 느낀 점은 직원분들이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요즘 입장료 때문에 이슈가 있으신걸 다들 아시는지 입장료 생긴걸 미안해 하시는 눈치였습니다.
놀이기구 운영하시는 분들은 다들 나이가 좀 있으신것 같았는데 어쩌면 일부러 나이가 좀있으신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뻘이 되시는 분들을 채용하신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들 손주마냥 예뻐해주시고 말걸어 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입장료 결코 싸지 않았습니다.
허나 2층에 키즈카페에서 시간 제안없이 빰흘리면서 엄청 뛰어노는 제 딸아이를 보니 돈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제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온 부모님들은 일반 키즈카페에서 보는 부모님들보다 표정이 밝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놀아서 더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베가 느려서 좀 답답한 느낌은 있었지만 흡연을 하는 저에게 흡연장소가 없다는게 단점 이었지만
집에오는길에 "아빠 오늘 너무행복했어, 다음에 엄마랑 다시오자"라는 딸내미 말에 오길 너무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냥 아빠와의 데이트가 즐거운것일 수도 있었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혹시라도 가격이 부담되어서 못가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아깝지 않으실꺼예요!!!
* 저는 두리랜드 관계자 아닙니다. 전혀 1도 관계없습니다!!!!!
임채무 아저씨 퐈이팅!!!!
여기시는...아지매들!!!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놀려면 돈을 내고 놀아야지
암튼 잘해주면 거지근성 나오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음
고로 임채무 아저씨 화이팅!!!!!!!
입장하면서 입장료 내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하이튼 맘충들...
그냥 물어본거에요 그냥
초5아들은 시시해할듯 해요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3층에는 오락실로 되어있어서 좋은데 입장료 내고 게임비도 내야하고 그러니깐 더어린 친구들에게 양보하기로 하시지요 ㅋㅋ
저도 조만간 상환하러 가겠습니다.
다 댓가가 있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