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지만 최대한 짧게 요약해서 올려 봅니다
3~4년전에 사진복원+컬러사진 복원 총 7~8건 (65~70대 아주머니) 문의가 들어와서 전부다 79만원 정도 견적이 나왔습니다
상담하면서 많이 하시니 내고해 드린것도 있는데 좀 절충해 달라고 하셔서 현금으로 하시면 70만원에 작업해 드린다고 하고
6개월 정도 되서 작업이 끝났고 늦은 이유는 의뢰하신 아주머니가 까다로와서 작업한걸 옆에서 모니터링 하면서 여기수정
저기수정 요구사항이 많아서 출력하지 않고 진행을 했고 최종적으로 확인을 다해서 출력후 작업이 끝났으니 찾으로 가시라고 연락을
드렸는데 1년정도를 몇일에 오겠다? 몇일에 오겠다 총 15~30통화는 한거 같습니다 약속을 안지키고 찾으로 안오셔서 창고에 넣어두고
2~3년이 지나서 사진 찾으로 오셨다고 하시기에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서 보여드리고 결제를 하려는데 카드를 안가지고 오셨다고
내일 다시 오겠다고 또 그러네요 짜증나서 "지금 사진 찾으로 오셨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랬더니 내일 다른분 모시고 와서
카드 결제를 하시겠다네요 ......어이가 없서서 보내드렸는데 다음날 나이 많으신 남자분을 모시고 오셔서 다른분 카드로 10개월 활부로
카드 결제를 하신다기에 79만원인데 현금으로 하시면 70에 해 드린다고 했는데 싸우기 싫고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안되서
그냥 70만원에 결제를 하려는데 작업할게 한건더 있으니 이것도 해 달라고 하면서 금액이 77만원으로 올라갔는데 다른분 카드로
결제를 하시더군요
결제후 7만원짜리 추가 진행된 작업건을 확인후 찾아 가셨는데(이걸 왜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안되니 한건이라도
더 받고 싶어서 받은거 같습니다) 또 마음에 안드시는게 있으시다고 해서 사진 빼서 버리고
옆에서 모니터링 하면서 다시 작업을 해 드리고 오케이 승인 떨어져서 출력후 찾아 가셨는데 몇일뒤 또 뒷배경이 마음에 안드는지
트집을 잡으면서 우리 애들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사진값 몇천원이고 액자도 몇천원이면 되는걸 왜 이리 비싸게 작업을 했냐고
자녀분들과 크게 싸운거 같습니다 전화 내용 녹화를 못해 놓은게 억울하지만 본인 남편이 경찰출신이고 자녀는 무슨회사 이사이고
딸은 무슨 직업이고 쓸대 없는 이야기들을 나열 하면서 저를 사기꾼 취급을 하면서 따지고 내가 너 힘들게 못할거 같냐 ~! 그렇게
영업 할거면 가게를 닫아 버리라는등 30여분 통화 하다가 언성이 너무 높아지고 본인 이야기만 나열하고 전화를 확 끊어 버리기에
대화할 상대가 아닌거 같아서 차단을 시켰더니 20여일 지난 오늘 다른 번호로 전화를 하더니 왜 차단을 시키냐는등 차단 풀고 아직 끝
나지 않았다고 몰 어쩌란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매장에와서 행패를 부린다던지 전화가 오면 녹음해서 결찰서에 신고 할 생각 이였는데 다른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남편분이 결찰
출신이고 그러면 제가 불리할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몰 사기를 치고 몰 잘못 한건가요? 작업 봉투에 가격이랑 견적 넣은건 출고때
아주머니가 다 가져 가신 상테인데 주위 사람들 한테 무슨 소리를 듣고 이러는지 제가 미리 대처 할수 있는게 모가 있을까요?
위 내용은 아줌마랑 대화만 한 내용이고요 자녀분이나 남편분과 대화 한적도 없고 남편 경찰사진 뽑아 달라면서 보여준 사진은 있
습니다 계급을 보니 경감이나 경장 정도 되는거 같은데 퇴직하신거 같은데 현직인지는 모르겠고요
추가 말씀 드리면 아줌마가 경찰재복 입었을때 사진이 없다면서 다른분 사진을 가지고 오면 남편 얼굴로 합성해 줄수 있냐고
물었을때 그런 작업은 불법이고 위법 아니냐고 말씀 드렸을때 좀 언찮은 표정을 짖기도 했는데 이게 화근이 됬던거 같기도 합니다
결과물만 보면 별일 아니라 생각들을 하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당 인건비 개념조차
없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ㅡ
많은 시간을 들여 이미지를 새로 만들어 주신건데 말이죠.
재료비만 생각하면 변호사도
도둑놈이 되거늘 ...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
한껀식 작업을 한건데 그런건 이해할 분이 아닌거 같습니다
차단해 놨던 번호도 지금 풀어 놓고 음성이라도 찍어 두려고 전화 기다리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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