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많은 동네에 거주하신다거나, 운행되는 대포차 의심차량이 있다면
꼭 한 번 조회해보세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타인 차량 조회가 가능합니다.
http://www.ecar.go.kr/Index.sjp (익스플로러에서만 가능, 공인인증서 필수)
토털이력조회 - > 타인차량조회(미동의)
항목으로 가시고 차량 번호(띄워쓰기 하지말고) 입력한 뒤,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합니다.
항목을 많이 체크할 수록 수수료가 오르는데,
대포차 판단할 때 필요한 항목만 체크합니다.
(검사이력, 의무보험미가입, 자동차세체납횟수, 압류건수)
요렇게하면 차량 한 대 조회하는데 113원 수수료 듭니다.
집근처 외국인(동남아)이 매일 운행중인 마티즈차량을 직접 조회해본 결과입니다.
종합선물세트 입니다. ㅋㅋㅋ
2012년 이후로 자동차검사 받지않았고,
의무보험은 당연히 가입하지 않았으며,
자동차세체납은 무려 10회나 되네요.
그리고 압류도 꽤 있습니다.
이제 112에 신고하세요.
몇 차례 신고해본 결과 무턱대고 "대포차 의심차량이 있는데 점검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면
경찰관들 상당히 귀찮아 합니다. 출동와서 한번 슥 보고 가는 경우도 있었구요..
대포차는 구청에서 단속하는거라고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구청에 알아보라고하고,
구청에다가 전화하면 경찰이 단속하라는거라고하고 ㅋㅋㅋㅋ. 서로 떠넘기기 바쁩니다.
신고하실때 단순히 '대포차 같다' 라고 하지마시고,
위 사이트에서 자동차 조회결과를 들이밀면서 말하세요, 체납이 다수거나 의무보험 미가입차량이거나, 압류가 많아
대포차로 상당히 의심된다. 라구요
차량이 나가고 들어가는 시간이 매일 일정하면 그 시간에 길목에 대기타고 있다가 현행 적발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운행이 불규칙하다면
1. 과태료 체납액 총 30만원 이상에 60일 이상 체납 차
2. 의무보험 미가입
3. 검사/점검 미필
4.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
이면 번호판 영치 대상입니다.
와서 번호판이라도 영치해가달라고 말하세요.
아무리 간이 커도 앞번호판 떼가면 운행하기 매우 찝찝하겠지요. 눈에 띄기도 하고요.
번호판 떼어간 뒤에 장기간 운행안하고 버틴다면 방치 차량으로 구청에 신고하시면
스티커 앞뒤로 붙이고, 일정기한 지난뒤에 그대로면 견인해갑니다.
도로위의 폭탄인 대포차가 근절되는 그 날까지 다들 조금만 노력해주세요~!!
(지자체별로 대포차 신고 포상금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10~20만)
아참, 조회가 되지않는 차량은 말소차 번호판일 가능성 높으니 무조건 신고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세금내고 타는 국민놈들만 병신인가?
추천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