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임종 시 부처님께서 나타나실 때 삿된 것인지 바른 것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답】 하늘의 악마[天魔]는 감히 나타날 수 없으므로, 이는 부처님이시다. 그러니 다시 의심말라.
【註】 『백련집(白蓮集)』에서 말하였다. 묻기를 “좋은 경계가 나타날 때 그것이 일정하지 않아 더러는 삿되고 더러는 올바른 것이니, 임종 시 나타날 때 어떻게 판별하는가? 이것을 진실로 알 수 없다면 어떻게 버리고 취하겠느가?”라고 하면, 답하기를 “염불해서 왕생하는 사람은 모든 부처님의 호념(護念)을 받으므로 악마[魔]가 감히 나타나지 못하나니, 나타난 것은 바로 부처님의 경계이다.
그러므로 모든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고 드날리는 것이다. 경에서 이르기를 ‘만약 무량수여래(無量壽如來)의 명호를 듣고 일심으로 즐겨 믿어, 지녀 외우고 송념하면 그 사람은 당연히 한량없는 복을 얻고 영원히 3악도(塗)의 액난을 멀리 여읜다’ 하였다.
목숨이 다하려 할 때, 일심으로 즐겨 믿고 염하여 잊거나 버리지 않으면, 아미타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를 데리고 그 사람 앞에 오시니, 악마[魔]가 끝내 이러한 정각(正覺)의 마음을 무너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불세존께서 대비심을 내시어 한량없는 모든 중생을 다 제도하시겠다고 서원하셨고, 또다시 시방 세계 모든 중생을 호지(護持)하시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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