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임에도 일하고 돌아와서 저녁먹고 느긋하게 있다가 샤워한후에 세탁실에 세탁물 가져다 놓으러 갔다가
세탁실바닥이 물이 흥건하여 창문을 열어둔것이 화근인가 싶어 자세히 보니 풀잎같은것이...
혹시 화분이 엎어졌나 싶어 집사람을 부르니 집사람도 이게 뭐냐고 물어보네요.
슬리퍼 신고 들어가는데 발에 오물을 뒤집어 쓰고 자세히 보니 누군가 위층라인에서 세탁실에서 김치다듬은후에
꽁댕이를 버린것이 저희 집에 걸려서 막힌뒤에 물이 차올랐네요.
손으로 열무 잎사귀 하나하나 주어가며 욕이 나옵니다. 김치를 다듬었으면 음식물 쓰레기장에 버릴것이지 왜
세탁실 하수구에 그냥 버리는지...
욕하면 안돼는데....마눌님앞에서 저도 모르게
"요즘 미친년이 너무 많아~~~~~~~~~" 쌍욕을 해버렸습니다.
순천 해룡면 아파트 그러지 말자좀...
방송하셔야죠.
대다나다 !!
개념없네요
엘레베이터나 현관입구 확인해서
사진캡쳐해서 올리세요.
공고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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