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막내동생이 사탕 먹고싶어한다고
자기가 슈퍼갔다온다더니...
엄마~
올때 엘리베이터에서 다른층 할머니께서
저한테 예쁘게 생겼다고 하셨어요~~헤헤
그러길래
제가....
아~~아들아 원래 어르신들은 너처럼 아가들은 손주같아서
다 예뻐보이거든~~
그래서 예쁘다고 하신거야~~
라고 했더니
엄마 정말 너무하시네요.....하고 방으로....
제가 뭘...잘못했나요...?ㅠ.ㅠ
뭔가 상처 받은것같아
엄마가 미안해~~했더니
그런사과는 하지마세요...
놀리시는것같아요 라고..;;;
아 어렵다....어려워
사춘기 아가들 어렵네요
고작 10살인데 벌써ㅠ.ㅠ
보통 어찌들하시나요~?
남자애들 감성을 모르겠네요
빵꾸똥꾸 가튼 아지매 ㅠ
이 빵꾸똥꾸 가튼 어르신
그러게 내가 뭘 잘못했냐고요.......
내가 도대체 뭘..........
라고 해주셨어야지...
너무 객관적이시네요..
일기장에 적혀있을듯..
아무리 생각해도 울 엄마는 새엄마인가보다 하고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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