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일 21시 28분경 섬진강 휴게소 남자화장실 앞 안마의자 요금통에 잠시 놔둔 고프로를 1분도 안돼서 도난을 당했습니다.
CCTV 확인해서 범인 찾았구요. 동행인 여자 분 얼굴까지는 찍혔어요.
매점에서 음료를 현금으로 구매했고, 범인이 차를 CCTV 사각지대에 주차를 해놔서 어떤차를 타는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근데 범행시간대 (범인이 휴게소에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 겹치는 차량이 딱1대가 있습니다.
흰색 투싼 차량인데 차량 번호가 여기저기 CCTV 확인을 해봤지만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이구요.
경찰은 그시간대에 흰색 투싼 차량이 한두대겠냐며 더이상 알 방법이 없다고 손 놓은 상태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근처 JC 전까지 특정시간대 IC 진출 차량 조회하고 안나온다면 JC 쪽 CCTV 확인후 차량 진행 방향 확인하고 다시 다음 JC 까지 차량 진출 내역 조회하고 하면 추적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요청 하는게 너무 무리한 부탁인가요?;;;
고프로 얼마 안한다면 안하는거지만 범인이 고프로 훔쳐서 바로 차에 갖다 놓고 다시 휴게소 돌아 다닐때 저희가 휴게소 내에서 찾고 있는것도 알고 방송까지 내보냇는데 뻔뻔하게 저희랑 마주치면서도 그냥 가는 모습 CCTV 보니 너무 화가 납니다.
물건 제대로 못챙기고 놔둔 잘 못 분명히 있지만 물건 놔둔지 1분도 채 안되서 자기 뒤로 물건 감추고 빠른걸음으로 차에 갖다 놓고 하는거는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이 놈 꼭 잡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일부러 블러처리 한것마 마냥 차 번호판만 저렇게 흐릿하네요.)
번호판 판독이 완전 한든가여
경찰에서는 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하네요..
고속도로 진출입 이력 조회같은 것도 의미 없다고 안한다고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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