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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들하교시간 학교버스기다리며 차에서 목격한 상황입니다.
오른손이 불편하신 할아버님께서 리어커를 몰고 페지를 모으고 있으셨는데 지나가시던 멋진 사모님께서 바나나하나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손이 불편하신거를 아시고 드실수있게 껍질을 벗겨 드리고 두분모두 웃으시며 지나가셨네요.
멋진 사모님 좋은하루되시고 할아버님 오늘도 페지많이획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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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있는 거리.
다정한 이웃.
두분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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