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부터 아반떼 MD때부터 MPI엔진을 채택하고 팔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정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나중에 가면 갈수록 문제점이 수도 없이 나와 요즘 다른 메이커들은 MPI+GDI방식을 채택하고있다. 그러나 MPI랑 GDI가 뭔데 이게 좋니 이게 나쁘니 알기 위해선 먼저 엔진의 종류 먼저 알아야한다.
솔직히 엔진의 구성부터 알아야하지만 그러면 이 글은 끝도없어져버리기때문에 그런건 다 스킵하도록하겠다.
일단 사용 연료에 따른 엔진 구분먼저 말하겠다.
1.가솔린엔진. 휘발유먹고 달리는 엔진이다. 디젤보단 소음, 진동이 적은편이다. 그러나 디젤보단 밥값이 좀 드는 엔진이다. 그리고 연비도 그리 좋진 않은편이다
2.디젤엔진. 경유를 먹고 달리는 엔진이다. 휘발유보단 밥값이 싸고 저속 토크가 좋지만, 소음과 진동이 있는편이며 만약 엔진이 고장나면 좀 수리비가 나오는편이다.
3.LPG엔진. 액화석유가스 한마디로 부탄가스먹고 달리는 엔진이다. 일단 저 둘이 밥값이랑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겁나 싸고 미세먼지등등 배출이 좀 적다. 그러나 다른건 필요없고 이 차에 가장 큰 문제, 트렁크가 코딱지만해서 실을수 있는게 별로 없다.
이젠 연료분사 방식에 따른 엔진 비교를 하겠다.
1.GDI엔진.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가솔린엔진이다. 실린더 내부의 인젝터가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정확한 양의 연료를 분사하고 폭발력이 강해 연비와 출력이 비교적 높은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소음과 진동이 다른 가솔린 엔진과 비교했을 때 큰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단점. 많은 문제점들과 리콜이 수도 없이 뜨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차를 사기전 조심히 살펴봐야된다.
2.MPI엔진. GDI엔진 나오기전에부터 쓰이던 엔진방식이다. 역시 같은 가솔린엔진이다. MPI는 실린더 밖에서 먼저 공기와 혼합한 뒤 연료를 주입하고 폭발시키는 방식이다. GDI보단 성능, 연비가 좀 떨어지지만 오래된 MPI역사에 의해 이미 입증이 된 엔진이기때문에 별 리콜이 뜨지 않는 엔진이다.
3.CRDI 엔진. 이 엔진은 디젤엔진이다. 이건 GDI디젤판이라 생각하면 된다. 뭐 다른건 상관없고 연소율이 높아 배출가스는 적고 힘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이젠 마지막으로 실린다 배열에 따른 엔진 분류를 하겠다.
1.직렬엔진. 직렬엔진은 실린다를 한 줄로 늘어놓는 형식이다. 직렬엔진은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엔진으로 설계가 단순하고 제조 비용이 적으며 정비가 편하다. 하지만 배기량이 늘어나면 엔진의 길이가 길어지게 되는 문제도 있다.
2.V형엔진. V형 엔진은 실린다가 V자 모양으로 지그재그 형태의 배열을 띄고 있다. 무게 중심이 직렬보단 낮고 크기고 덜 차지한다. 그래서 6기통부터 이 방식을 많이 택한다.
3.수평대항 엔진. 실린다들이 서로 마주보게 만드는 엔진이다. 대부분의 엔진이 실린더를 상하로 움직여 동력을 얻는데 반해 수평대향엔진은 실린더를 좌우로 움직여 동력을 얻게 된다. 이 엔진은 다른 엔진들과 달리 코너링에 중점을 둔 엔진이다.
이래해서 엔진의 종류를 간단하게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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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글 올릴떼는 반말써야하나 존댓말써야하나 모르겠네;;;
MD와 YF때부터 GDi가 들어가기 시작
그전엔 VVT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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