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가 떠났다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다보니 저도 글하나 적습니다.
저는 와이프 처가가 목포라 (여긴 서울), 한번 가면 일주일~ 길게는 이주일까지 있다가 옵니다. 저희 부모님은 너무 자주 오래보내지말라 하시지만, 전 좋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거나 몇대의 덕을 쌓아야 얻을수있다는 주말부부의 느낌인데.. ㅎㅎ
40이 넘어가서 이젠 뭐 특별하게 외도? 하는것은 없지만 그냥 혼자 티비보고 햄버거 시켜먹고...필받음 동네 피씨방가는 정도?? 하는 소소한 재미가 좋습니다. (쓰다보니 뭔가 짠하기도 한...ㅠㅠ)
아무튼 여러분 가족도 계속 같이있음 싸우듯이 일정한 거리를 두다가 다시 만나면 오히려 관계도 더 애뜻해지고 좋은것 같습니다~ 모든 유부남,유뷰녀분들 화이팅 입니다~ ㅎㅎㅎ
가끔 혼자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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