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은 1가구 1주차가 아주 간당간당하게 되는 차단기 없는 빌라입니다..
전혀 관리가 안되고 있어서 제가 세대별로 차량 조사를 해서 건물 외벽 세 군데에
101호 11가1234, 201호 12가1234 이런식으로 차량 리스트 및 외부차량 주차시 1차 강력스티커, 2차 견인조치 한다고 경고문도 살벌(?) 하게 남겨놓았는데요..
이후에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주말은 외출했다오면 차 댈 곳이 없을까봐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요..
토요일, 일요일 이틀이나 연락처도 없이 뻔뻔하게 주차를 하는 놈이 있어요..
사실 강력스티커를 사서 붙일까 했지만 괜히 싸움만 날까봐 A4용지에 "외부차량 주차금지, 사진확보 완료, 또 눈에 띄면 초강력스티커 부착"으로 아주 큰 글씨로 인쇄해서 양면테이프로 조수석 앞유리에 붙여놨지만
보란듯이 종이를 길가에 패대기 치고 담날 또 대버리네요.. 그래서 어제는 조수석 앞유리 및 운전석 창 이렇게 두 곳에 붙여놨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오늘도 종이만 구겨서 내팽개치고 차만 쏙 빠졌어요..
어제 구청 단속반에 문의해보니 사유지라 어쩔 수 없다고 하고 경찰서에서는 범죄혐의가 없어보이면 차적조회 또한 해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맘같아선 앞에 차를 대고 안빼주고 싶지만..사진에 보시다시피 그 차 앞은 바로 길가여서 막아놓을 수도 없어요..
제가 그 차량 사진은 두 번이나 찍어놓았고 두 번이나 경고를 했는데 혹시 오늘 또 대면 쿠팡에서 진짜 스티커라도 사서 붙여놓으려고 해요.. 원래 A4용지 한번 붙여놓으면 다들 다신 안대길래 스티커까지 사려고는 안했는데, 이 그랜저는 진짜 안되겠네요..
이런사람들 인실ㅈ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ㅠㅠ
두번이나 경고했는데도 또 대서 스티커를 붙여도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생기나요?
첫째날 무단주차사진은 펑 했어요
둘째날 무단주차사진
아래 사진은 첫날 붙여놓은 종이를 길에 버리고 또 댔길래(심지어 연락처도 없어요)가서 다시 운전석 창가랑 조수석 앞창에 종이 붙여놓고 와이퍼에 쓰레기 다시 끼워놓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아니면, 빌라 반상회해서 출입구 양쪽에 봉 세우고 쇠사슬로
막는게 최선입니다. (이게 가장 확실하죠.)
일단 반상회를 하셔서 주차지정 위치를 정하시고, 같이 움직이는 수 밖에 없죠.
저희도 보면 옆집인데요, 잠깐 주차했는데요.(1-4시간 인데 잠깐이라는 넘)
하는 별 희한한 놈들 천지 입니다.
해당 사진을 보니 주변이 상가도 보이네요.. 더 머리 아프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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