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나이 30입니다. 이번년도 초에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해 입원을하고 회사도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치료 받고 현재까지 무직입니다. 일이 쉽게 구해지지 않는군요. 현재 생활비도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제가 알고계신 회사의 이사님이 한분 계신데, 내년 중순쯤에 저를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하셔서 그전까지는
저도 사람인지라 생활비를 벌어야하는데요,
일단 첫번째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떡볶이집 아르바이트, 월급 약 250만원
이고 가게 전반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작은 회사이지만 성장중인 회사이고 분위기 자유롭고 급여는 약 230만원 입니다.
거리는 대중교통이용해서 총 한시간가량 걸리네요.
그냥 내년 생각하면 그전까지 몇달만 돈 더많이주는 떡볶이집에서 알바하면 편하겠지만, 두번째 회사가 제가 가려는
직종이고 저를 채용할 계획이 있다는 회사의 직종 입니다. 경력을 쌓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내년에 아는 이사님 회사에서 채용소식이 없다고하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기때문입니다.
형님들의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첫번째회사는 급여는 당장 좀 많아도 신경쓸 것이 많고 고용안정이 불확실해보여(코로나로 자영업이 많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두번째가 낫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거니까 차분히 생각하시고 옳은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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