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신분 부터 밝힐께요.
300 좀 넘게 벌구요.
36살 곧 37살 됩니다.
위로 누나 있구요. 누나는 시집 잘 가서 애 둘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조카는 이쁩니다.
솔직히 아기는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 내가 자식을 낳고 이걸 견디게해?
도리도리
내가 겪은걸??????
애 낳기 싫더라구요.
엄니나 주변 친구들이 결혼그래도 하는게 좋다고 해서
술도 몇번먹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얘기해봤는데
몰라요.
진짜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일단 아이는 제쳐두고 나서도 와이프한테 잘해줄 자신도 없어요.(나 먹고 살기도 바쁨.)
다들 (진심으로) 왜 결혼하라고 하는겁니까?
뭐가 좋다는 겁니까
근데 전 제가 혼자 살아야 할 성격인가봐요 ㅎ
울엄니는 자꾸 알콩달콩이라는데
전 티격태격인거 같은데
울 엄마아빠만봐도
xx야 너 진짜 애기 못낳을만큼 정력이 떨어져서 너에대한 남자의 매력이 떨어졌을때 ㄹ그때 결혼해
그때야
이 말듣고 (진짜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ㅐ) 와
벌써부터 걱정하믄...
뭐가 좋다 백날 얘기해봤자...
시간만 낭비...
혔는디...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은...
임자 잘못 만난듯...
촤하하...
그런거면 하지마세요.제발
님은 안하셔야할듯요
거지같이 마누라 눈치보며 결혼생활중인 나를 부러워하는걸 보니 한번은 해 보시길
단만 보면 장이 눈에서 멀어지고 장만 보면 주변에서 이러쿵저러쿵 말 많고....
지금 결혼 10년차 다되어가는데 저는 와이푸가 지금도 이동욱 장동건 닮았다고 합니다... 절반 이상은 진심으로 말해줘요... 저는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인진 알지만 기분은 좋아요...
일탈을 꿈꾸며 안마방 들락거리는 사람 반
연애시절엔 없으면 죽을 것 같다가
금새 질려서 헤어지고 말없어지는 것도 현실
결혼은 모아니면 도.
도박과 같다고 할 수 있음
-50세, 미혼, 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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