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 보배를안지 어엿 고등학교 정비공부할때부터니 17년된거같은데 맞는지 모르겟네요 ㅎㅎ
저는올해 36입니다 10살9살5살 세명의자녀들이잇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모르겟네요..
와이프와 이혼은 불륜이니 바람이니 그런것이아니라 성격차이입니다.
만나고 안지 어엿 19년차입니다.
고등학교1학년때 사귀어 20살될쯤 헤어져 연락하며지내다 24?25?그때다시 사귀면서 살게되엇네요.
제애기를 잠깐하면 20살 좀지나 좀 안좋은일은햇습니다.
고등학교때 좀 대수술도받아서 군면제엿다가 병역비리터져 4급받아서 산업체다니면서 철모르고 안좋은일은 5년 남짓하면서 그때당시 제가 심각한불면증과 우울증을앓게되엇습니다...불면증약도 심한약까지처방받앗던거같아요..왠만한것으로는 잠도못잘정도로..그러더 지금의 저희와이프를 우연하게 다시만나 바다바람쐬러 동해바다가서 숙소를잡앗는데 꼬박 24시간을 자버렷습니다ㅎㅎㅎ와이프를 만난후 우울증과 불면증을 고쳣죠.. 지금 글을 쓰면서도 옛생각이나네요..
와이프랑 살면서 이혼생각은 지금까지 세번입니다 .
처음 첫째아이 낳고 엄청많이 싸웟습니다..형님들도 다 경험잇으시죠??어린나이에 사소한거 집안일로 싸웟습니다..
그러다 제가 이대로는 못살겟다 싶어 술한잔먹고 가방싸고 나가다가 계단에서 나자빠져서 발등이 작살나서 무마가됫죠ㅠㅠ
그후 저희집 불행 시작이엿습니다
그후 발 철심박고 두달쉬고 직장그만두고 집생활은 안되고 다시 쉽게 돈을벌기위해 옛일햇던 사람들을만나 양아치 일을 하다 말아먹엇습니다 ㅠㅠ 중고차사업. 폰사업
당장 갚아야할빛이생겻죠..그때 결혼예물 부터 혼수다팔앗습니다.참 철이없죠?? 그때 1800원 둘째 우유사먹일돈도없엇습니다
그렇게 7년정도 택배일 개같이햇습니다 몸 부서져라햇습니다.
어느정도 생계가 되고 10년을 혼자벌고 와이프가일을시작하게됫습니다. 렌탈영업직이고 지금은 일한지 2년넘엇네요
처음에 차가잇어야되서 경차중고하나사주고 지금은 새차 suv타고다닙니다
두번째 이혼애기는 와이프일하면서입니다
제가 지금은 택배말고 다른일을합니다 작년에 다른일을하면서 온라인으로 의류판매도하엿습니다
새벽 5시출근 오후5시퇴근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의류작업하고퇴근후 막둥이셋째 어린이집 찾고 애들씻기고 밥해주고 청소하고 어느정도 역활분담을해야되는데 어느순간 자고간이불자리도 설거지 아무것도안하는것입니다. 툭하면 지점 회식 야유회 무슨일잇어서 술자리 이렇게 지내니 애기해도 듣지않더군요..어느순간 너무화가나서 나 이렇게는 너랑못살겟다고햇습니다. 그러니 수긍을하더니 고쳣습니다 .근데이젠 장난처럼 이혼애기하려면 니가나가랍니다 제가애기하는게 장난처럼느껴지나봅니다.
그리고 지금 세번째입니다
현재 싸우고 5일째애기안합니다 재가대답도안합니다
지금까지 해왓던 소리가 이젠 너무지칩니다
와이프랑 싸우는건 매번비슷합니다
담배입니다 학생때 어릴때 같이 맞담배피고햇습니다
애들 갖고 끊으라햇습니다.안듣더군요 저도 한성격해서 개지랄햇습니다. 이렇게 애 셋 동안 담배를안끊고 쳐핍니다.
저는담배 끊엇습니다. 나 끊엇으니깐 끊어라 시아버지도끊엇는데 자식들이랑 장모한테 떳떳할수없으면 이젠 끊어라 하니 이젠 대충알앗어하고 듣지도않습니다
그리고 쟤말은 안듣습니다. 쟤가 무슨부탁이나 무슨말을하면 안듣습니다
예로 일때문에 이옷 수선집에 맡겨줄수잇어 하면 3달을쳐박아둡니다
서류 나 문서 아이들 작성하라고 학교 어린이집에서 준거 쟤가애기하면 듣지도않고 몰랏다고 안하다가 나중에 선생님이 애기해주시면 합니다
아무리오랜친구사이라고 저희부모님앞에서 쟤이름 부르고 야 쟤가 너가 얘가요 이럽니다 말고치라면 이젠 오래봣는데 뭘 이럽니다
남들은 남자들이 월급 숨긴다는데 저는 와이프 월급도모릅니다
매번 돈가지고장난칩니다 이젠일한다고 카드로 뭘그리 돌려막는지모르겟습니다
아...어디서부터 풀고싶어도 좀안햇으면좋겟는데 듣지도않고 화내기도 말하기도 이젠..너무정말지칩니다..
현재 정신과우울증치료받고잇습니다 작년부터 점점너무지치면서 한계가온거같습니다..한말은 많은 어디서부터어떻게말씀드려야할지.. 폰으로쓰다보니 너무두서가없어 죄송합니다
오늘 와이프한테 조용히 이혼하자 진지하게 애기하려합니다.
글로만 보았을땐 이혼을 하던 안하던 상황은 나아질게 없어 보입니다.
이혼하면 아이 셋중 한두명은 키워야할텐데
인생 더 고달퍼질거 같은데요.
정신병 걸릴것같으면 이혼하시고
아니면 그냥 사세요.
추천드리고 갑니다.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는 합니다.
일단 애들을 위해서라도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애 셋?한쪽에서 키우기도 힘들 뿐더러 그렇다고 따로 키우는것도 힘들지만
형제간에 정도 없어집니다 큰 불화 아니시면 서로 양보해서 잘이겨 내시길 바래봅니다
애 넷 키우면서 다 겪어본 1인입니다^^
쉽게생각하세요!
서로 더이야기해보세요.
아무이야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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