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0살 남자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속시원하게 말하고 싶어 이렇게 용기내어 봅니다.
저는 2019년 12월12일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2020년 2월 말에 집행유에로 출소하였습니다.
저는 10살 딸, 7살 아들, 와이프 이렇게 네가족입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만 있을 줄 알았지만....
8월 말부터 와이프는 저에게 이혼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이유를 몰랐고, 너무 변한 와이프에게 적응이 되지않았고, 저는 심리적으로 힘이 들었기에
자살시도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던 날 아침 와이프 핸드폰에서 낯선 남자와의 메세지 내용을 보게 되었고.
혹시 나 하는 생각에 와이프 차량에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그 남자와의 통화내용, 드라이브 영상,
더 충격적인 성관계 음성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와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다시 집으로 와 와이프에게 따지기 시작했고,
와이프는 외로워서 바람을 폈다고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아이들에게 한부모가정이라는 꼬리표를 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혼은 절대 안한다고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하였고, 그 남자와 불륜을 저지른 차도 바꿔주었습니다.
저는 트라우마를 치료하기위해 서울로 최면치료를 받으로 다녔지만,
와이프는 가슴성형 수술과 콘서트를 보러 다니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결국엔 와이프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고, 자주 싸우게 되었습니다.
사건당일 딸아이는 저에게 아빠랑 엄마랑 싸워도 같이 살고 싶다고 하였고,
저는 와이프에게 이말을 해주었더니 와이프 입에서 좃까 좃까 좃까 라는 대답을 했고
저는 못먹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칼을 들고 다같이 죽자고 하였습니다.
와이프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였고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특수협박 이라는 죄명에 구속수사로 대전교도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교도소로 이혼소장이 날라왔고, 이혼을 해주면 합의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합의를 해야 집행유예로 나갈수 있다는 변호사말에 어쩔수 없이 이혼을 한다에 싸인을 했고
집행유예로 출소하게 되었습니다.
출소후 이혼 재판에서 판사님에게 절대 이혼 안한다고 하였지만, 판사님은 이혼 한다고 사인 했으면서
왜 말을 바꾸냐며 그런 사람을 어떻게 믿냐며 저에게 말을하였고, 저는 그 당시에는 어쩔수 없는 사인을 한거라고
판사님께 말을하였지만, 12월 23일 이혼하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현재 저는 1억 4천만원의 대출이 있습니다.
결혼생활중 제 명의로 2억 대출을 받아 와이프 명의로 가게를 오픈해주었는데.
교도소에 있을때 상의도 없이 아파트도 팔아 버리고, 제 빛5천 정도 갚아주더니 현재는
이자도 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는 그 가게에서 1원도 가지고 오지 않는 상황이며,
출소후 일을 하면서 이자를 갚다가 현재는 이자도 못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에서 독촉을 받고 있으며, 파산신청까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간남이 사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더니 제아이들하고 1박 여행도 다니고
가족처럼 그렇게 생활을 하다 작년 가을쯤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남자를 만나고 있더군요.
2주마다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데, 딸은 괜찮은데 아들은 아빠라는 단어보단 삼촌이란 말을 더많이 써서
그런지 첨에는 삼촌했다가 바로 아빠라고 하는 그 모습,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삼촌,그 상간남이 본인 집에서 같이 산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을 대려다 줄려고 만나기로한 장소에 그 상간남 차가 오더니 그 차에서 와이프가 내리고
아이들을 태우고 가더군요. 가족처럼..........
그 뒷모습을 보는 내내 눈물이 너무나 많이 흐르고...
정말 화가 나고 속상하네요.
와이프를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잘해준게 없으니.
저희도 정말 화목한 가정이였거든요. 어느 순간부터.....
술.담배를안하는 저이지만 와이프와 술한잔 못해주었던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저의 욱하는 성격 때문에 모두 다 잃었네요
제가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정말 하루하루 후회하며, 감기지 않는 눈을 억지로 감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잘한건 없지만, 그래도 너무나 답답하고 속이 터질것 같아서 늦은 밤 이렇게 컴퓨터를 켰습니다.
악플이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같이 후회하는 삶을 사시는 분들이 없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본인이 잘 하실수 있는일에 몰두하셔서
악착 같이 일해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요
걸레는 빨아도 걸레니 미련 버리시고요
더 좋은 여자 만나길 바래봅니다.
징역 나올 정도면.... 특수협박으로 끝난게 아닌듯 해서요...(제가 가정폭력 심하게 당해서 아버지 께서 매번 칼로 가족을 죽이겠다고 하셔서 현행범으로 잡히시고 특수협박죄로 3번정도 기소 되셨는데 벌금 형만 나와서요)
혹시 아이들도 있는 앞에서 흉기를 드신건가요?
그럼 진짜 좀 크게 잘못 하신거고
확실히 범죄를 하신건 맞죠 그건 인정 하시고 같은 실수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복수는 내가 무너지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무너지게 만들어야 되잖아요
본인이 무너지는 방법을 선택하셨네요
하지만 아직 살아갈 날들이 더 많으니깐요
흙이 묻어있어도 보석은 보석이에요
그 흙들 털어 내시고 좋은 보석으로 빛날수 있게 본인을 가공 하시면서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식 먼저 보냈을 부모님 걱정하면 그까짓거 다 잊어버리고 살아지더이다...
먼저 갈 수는 없잖아요
아직 계시는데...
마음이 진정되고 내 스스로 안정되고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가면서는 그 상간남한테서 고마워할거에여
난 그저 그런여자한테서 해방이 된거구나
외로이 있지 마시고 머든 하세여
힘내시고 이또한 다 지나갑니다!!!
전보다 더 발전되서 살면되요
저런여자는 끝까지 저러니
이혼잘하셨는데 애들이 문제네요
바람 핀 인간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염치가 없는 인간이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힘내세요 새로운걸 시작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꼭 힘내서 다시 일어나세요
그래도 포기하지마시고 앞으로 더 힘내셔서
일어나세요!!
나중에 느낍니다. 함부로 몸 돌리고 남는건 없구나~~~ 힘내세요.
늙으믄 식은 라면국물 년이
다만 아쉬운점은 이미 깨져버린 결혼생활을 억지로 억지로 끌고 가신듯합니다.
블랙박스영상에 나온걸 토대로 이혼신청하시고 위자료를 받으며 양육권까지 챙기시고 재산도 챙기셨어야 할듯 합니다.
현재로선 장기적으로 아이들에 대한 양육비를 청구할수도 있거든요.
결론적으로 이렇게 된이상 아내가 장기적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기 힘들수 있습니다.
남자가 바뀌고 또한 전부인 집에 사는거로 봐선 돈을 노릴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시고 돈모으시길 바랍니다.
대출부분은 변호사등과 상의하여 되돌릴수 있는부분 되돌리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재산 챙기고 님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셔야 아이들이라도 되찾습니다.
아내는 이제 잊으시길요
미련버리시고 딴 여자를 찾으시던지?연애만 하시던지 하세요.
힘내시고 다시 웃는 그날까지 기운내세요
안좋았던기억은 털어버리시고 다시 일어서심이...
여자
건강
이게 같이 움직인다고 명리하는 사람이 그랬던..
돈 잃을래... 건강 잃을래. 마누라 바람 날래...
마누라 바람을 알고도 건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라면 사는건데. .
대부분 모르고 넘어가는 바람 아니면.. 셋 다를 잃을 확률이 높겠죠..
여기 댓글다는 기혼들도 상대방 바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테고..
와이프 바람에 싹다 죽여버리고 자신도 죽는 상황도 보이고..
님은 그래도 앞으로 건강을 지키면서 돈도 버시는 상황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사시길..
바람핀 것에 대해 위자료도
자녀 양육권도
아파트 값도
대출금까지
제발 영리하게 행동하세요.
미련 버려라 너 생각, 부모님 생각만 해라
딸 아들 다잊고 자신만을위해사시오
그누구하나 님을 위로하는 사람없소 ㅎㅎ
난 이혼하고 유부녀 헌팅해서 재미나게살고있소
유부녀 작업치면서 복수한다고 생각하고 즐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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