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가 많이 어렵습니다.
2달째 월급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 먹고 현장에 나가 있는데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회사로 와서 면담 좀 하자고 하더라구요.
대충 감이 오긴 왔습니다.
사장실로 가니 앉으라해서 앉았더니 앉자마자 대뜸
"너 이제 그만둬라"
이러더군요.
더 웃긴건 그만두라는 이유였습니다.
널 더 이상 우리 회사에 잡아둘 명분이 없다.
먼 개 풀 뜯어먹는 소린지...
그냥 회사가 어려우니 좀 나가주면 안돼겠냐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될것을...
암튼 기분이 안좋네요.
5년간 일하면서 월급 밀리기 일쑤고, 시간외 수당도 절반정도만 주고 부려먹어놓고는 ㅜ.ㅜ
그래도 저 어려울때 일하게 해주고, 가장 노릇하게 해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떠날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 밖에는 많이 추울텐데....ㅅㅂ꺼
우리네 인생이 참으로 힘든시기네요
ㅠ ㅠ
진짜 아버지로써 가장으로써 우리모두 힘냅시다 ㅠ
우리네 인생이 참으로 힘든시기네요
ㅠ ㅠ
진짜 아버지로써 가장으로써 우리모두 힘냅시다 ㅠ
저런식의 해고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노동청과 상담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위자료 2개월분은 어디서 나온건지 몰겠네요
회사가 월급 밀릴 정도로 사정이 안 좋아 그런거 같은데요.
실업급여 퇴직금은 당연히 받는거고요.
권고 사직시에 급여는 한달치 줍니다.
위자료 2개월분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원 글님 힘내세요..
젖같은 인간이네요
월급밀린거 싹다 받고 나오세요
더 좋은 일이 있을테니 힘내세요.....!
솔직하게 말하고
월급도 제때 안주면
누가 제대로 사장대우 해주나
맘 추스리시고 좀 쉬시다가 다시 도약하시길 ~~
2달 급여 밀리는 동안 왜 가만히 계셨나요?
저는 이런게 이해가 안갑니다.
부당하면 바로 권리를 따지셔야죠.
모쪼록 잘 해결하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회사 상황을 뻔히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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