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온라인 서점을 들락이다 6년전 샀던 유시민 작가의 [나의 한국 현대사] 증보판이 나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유심히 봤죠. 이미 사서 소장하던 책이라 대충 넘겼는데 자필사인 한정판이란 말에 혹 했습니다.
이건 순전 운이니..... 나에게 그런 행운이 있을까? 싶었지만 운빨 테스트도 해볼 겸. 그간 바뀌고 뒤숭숭한 세상을 어떻게 바라봤을지도 읽어볼 겸해서 발매전 미리구매를 눌러놨습니다. 이미 시간이 좀 지나가고 예약을 해서 더 긴장을 했는데 오늘 도착했네요. 그리고... 첫장을 펼치곤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했는데 두번째 장에 이렇게.... 반가운 글씨가 보였습니다. 오늘은 운빨이 좋다...라고 생각하며 예전에 받았던 책도 펼쳐봤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친필사인 책 2권으로 오늘은 마음이 부자가 된 하루였습니다.
아직 재고가 있을려나여ㅠㅠ
6월30일 투옥된 심재철에게 누명을 씌우려했던 비열한 유시민...
유시민 밀고로 이해찬 심재철 포함 17명에 지명수배로 끌려와서 투옥 고문당할때...
밀고자 유시민만 8월20일 불기소 석방뒤 9월4일 입대...
저능이 아니고서야 진보라 자청하면서 어떻게 유시민을 빨수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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