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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가 최근 남성들의 군경력 2년이 승진에 반영이 되는 것은 남녀차별이라며 이를 배제하라고 공문을 올렸습니다. 허나, 군대는 나라에서 억지로 징집을 하는 것이고 갔다오면 소위 돌대가리라고 머리가 하얘진 채 다시 공부를 해야되는 상황에서부터 미필보다 2년 늦게 취업 및 승진을 해야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군필자들의 최소한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 2년 호봉 인정과 그에 따른 승진 경력 인정조차 안해주려는 정부에 관한 청원입니다. 이조차 폐지되면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최소 2년 일찍 취업해서 최소 2년 일찍 승진하는 등 남성들은 군대를 갖다왔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게 되고 고위층은 모두 여자가 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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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상이 없는 희생만을 국민의 의무란 이름으로 계속해서 강요하십니까?
여자는 없고 남성에게만 지어진 국방의 의무, 언제까지 남자들에게만 강요하실 것입니까?
국민으로서 국민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청년들에게 있어, 최소한 국가의 일을 수행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미진한 보상을 적극 추진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군가산점의 적용, 군경력 호봉/연차 인정, 진급대상의 경력산정 등 최소한의 보상을 요구합니다.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성평등의 시작입니다. 이미 학사장교와 부사관 등을 비롯한 직업군인의 영역에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 여성들도 분명히 이 사회에, 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절한 형태의 군복무 제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의 2030세대 남성들의 박탈감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사회 진출이 늦어짐에 따라 결혼의 시기는 더욱 늦어지고 늦게나마 들어간 사회에서는 상대적 역차별이 도처에 깔려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라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힘들고 불합리하다는 목소리조차 제대로 내뱉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불쌍한 청년들을, 대한민국의 아들들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낮아지는 결혼률과 출산률은 세대를 너머 한 국가를 위기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결코 한 걸음도 우린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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