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글 입니다 ㅠㅠ
고객을 조롱 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도 화가 나네요..
저희 같은 경우는 리바트에서 원목 식탁 구매한지 1년7월만에 상판이 갈라졌습니다.
그것도 두줄이요. 어느날 보니 35센치 가량이 쩍 갈라졌네요
(충격X,찍힘X,이사X 등등 일반적인 가정용 4인 식탁용입니다.)
딱 봐도 제품 생산 시 원목 건조 과정이 잘못되서 나타난 현상인데 고객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네요
구매했던 경기 ㅎㄴ지점은 본사로 전화해서 처리하라고 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AS 기사님이 방문해야지 판단 할 수 있다고하여 방문 하셨고 (출장비는 당연 고객 부담)
상태가 고객의 과실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교환은 안된다고 하네요
이후 2~3번정도 통화를 하고 다른상품 교환, 동일 상품 교환 해줄 것 처럼 말했지만
결국은 절대 안해줍니다. 안된답니다.
통화 저장 내역 기록 있는데 했던 말 안지킵니다.
심지어 유상 A/S 받았는데 두줄중에 한줄만 매꿔주고 갔습니다.
아래 통화내용 중 일부 입니다.
"고객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가나"
"품질의 문제가 있으면 교환 가능하다 하지만 원목은 습도/온도로 인하여 갈라질 수 있다."
"고객님의 과실은 아니지만 품질의 문제도 아니다."
"습도/온도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매꾸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교환 해 드리겠으나, 매꾸지 못한 덜 갈라진 부분은 교환 못해준다" <-?????
"못매꾼 한줄은 나중에 더 갈라지면 매꿔 드리겠다" <-????
매꾸지 못하면 교환해 준다하면서 덜 갈라진거니 더 갈라지면 매꿔준다고합니다.
(아니 진짜 이말이 제일 어이없었어요.)
제일 어이없는 건 가정집에 습도/온도 타령은....와....이걸로 계속 말합니다.
집에 있는 다른회사 원목은 멀쩡한데도 말이죠
품질, A/S 리바트 안좋기로 유명하던데 저도 이렇게 답변 받을 줄 몰랐네요
어디다 얘기할 곳이 없어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집이나 부모님 식탁 봐도 10년넘게 쓰신게 많아서
보호제 자주발라줘야 하는데
그래도 난 이회사 좋게보는데
동행이라는 프로그램보면 가구후원은
이회사가 해주던데
여름엔 팽창하고 겨울엔 수축하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결이 터지는경우들이 발생하기도 해요
고객센터의 말처럼
누구의 잘못도 아닌
원목 특성상의 갈라짐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나머지 메꾸지 않은 부분은
아직 갈라짐이 진행중인 상태인것 같아서
어느정도 진행이 멈추면 메꿔주겠다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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