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횽아가 글을썼어..
대략 요즘세대가 힘드니 5~70년대 세대들은
요즘 세대들에게
뭐라하지 마라 이런내용에 글....
댓글을 달았는데.. 글을 삭제해버려..
조금 짜증이나서 여기에 글쓰니 잘봐요..
횽 ..나 70년대 초반 빠른세대야..
5~~60년대 세대들보다는 훨씬 수월했어.
그분들은 우리보다 더힘드셨지
그런데도 말야..
한반 60명 이상 콩나물 학교에서
오전 오후반 나눠서 수업듣고
학교에 도시락도 못 싸올만큼 가난한애들..
엄청많았어..
얼마나 배고팟을까?
선생님들에게 얼굴을맞아.. 강냉이가 날라가도
엉덩이를 각목으로 맞아 피멍이터져도
그런갑다 참고 살았어
전기 후기 전문대까지 치열하게 경쟁했고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야..
2~3년 군대가면 제대그날까지 잠한숨 편히
자본적없고.. 그냥 뒤지게 쳐맞았어...
알아? 하루라도 사람이 맞질않으면..
누워도 잠이 안온다는거.. 언제깨워서 팰지모르니
잠을 못자.. 제발 빨리 때려주면 잠이나 자지..
참을인을 글씨로 썻으면 해왕성 까지는 갔을꺼야..
졸업할때쯤 되니 imf..
천지가 실직자들 천지였어..
몇년을 하늘만보다.. 겨우들어간회사..
바닥만 기고 살았어...
왜냐고? 게기면 짤리거든..
그러고 버티고온게 지금이야..
요즘세대들 쉽게 산다고 하는 얘기가 아니야..
하지만
기성세대들.. 요즘보다 힘들었어면 힘들었지,
함부러 어쩌고할 짬밥이 아니라고..
검게그을린 이마에 주름계급장이
결코 고스톱쳐서 딴게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기성세대... 몰랑몰랑하게 보지 말아줘요.
아까 게시글 올린 횽아.....
잃어버린 고통이죠.
최루탄 냄세에 쩔고 백골단과 싸웠던게.. 우리에욤. ~
과거 정부땐 열시미만 해도 성과를 봤죠..
하지만 IMF이후 실직과 불안정한 고용탓에
기존 기성특권층이 바꿔버린 정책에 떠받들고
밑으론 신세대들의 경쟁에서 밀려버린 어중간한 세대가 된지금..어느듯 버티고 버텼지만 명퇴시기에
가진돈 탈탈털어 빚내서 어렵사리 오픈한 요식업 사업에 이또한 만만치가 않은데 코로나 장기화로 또한번 인생의 위기가..ㅜㅜ
엄청 대주고.. 짬밥되니 대접 못받고.. ㅎㅎ
좋은명절되요.. 횽..^^
지켜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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