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새벽녘에.. 고향..동네에.. 나는 천년 유황..온천.....이라고...
고향갈 때 마다.. 새벽에 문 열 때쯤 다녀오곤 합니다.
이번 길에.....
어릴 때 깨벗고 놀던 친구를 만났네요....
10년.. 만에 만났어도..
김 서린.. 목욕탕 속에서도......
흐려지는 눈빛 속에서도...
서로 알아봅니다....
귀밑 머리는 흰색이 더 많네요.
서로..헛헛한..맘에.등을.밀어주고........
한참 웃습니다.
허허..참...
부랄 친구가 있다는 게
큰 행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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