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보건소 관계자와 촉탁의 선생님께서 내방하셔서
전 직원 56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였습니다.
하도 언론과 방송에서 부작용 운운하며 떠들고 있어
원장인 제가 제일 먼저 접종을 하고 그후에 직원들이 접종을 하였는데
직원들에게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보고를 하라고 했는데
3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네요.
혹시 근육통이 발생할 지 몰라 안전에 대한 걱정이 들어
어르신들에 대한 목욕은 잠정 중지하고, 내일까지는 침대에서 머리만 감아드리라 하였고,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로비에 모시고 와서 식사를 하시는 것 역시
내일까지는 생활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식사도 침대에서 하시라고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하지 않고,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하였지만
제 생각으로는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보다는
매일 출퇴근을 하는 직원들이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가 많으니
이렇게라도 접종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3시간이 경과된 후기를 올립니다.
오늘아침에도 주사 맞은곳이 아프데요.
별다른 증상은 없었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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