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오른쪽 하늘색 이쁜 케이스
브룩라디 더 클래식 라디로 시작해서
최근 가운데 같은 브랜드인
브룩라디 아일라 발리
글렌모렌지 오리지날
구매했습니다.
사실 강남신세계백화점 지하 와인바에서
반값 세일인가 한다는 사실을 작년에 알았지만
그닥 양주 매력을 못 느꼈지만,
소주를 끊어보자 하는 심정으로 사다 마십니다.
매장의 점원이
추천한대로 고르게 되었지만
(독한술? 순한술? 로 시작하여 안내받음)
솔직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온더락이 아닌 스트레이트라 그런지 모르지만,
처음엔 양주 특유의 독한 냄새 후 미묘한
과일 향은 나던데, 살짝 혀 대보고
에이 ㅅㅂ 감질맛 나 하며 마셔버리니..
소주 끊기 위해 마셔보지만 소주만한 게 없는듯.
혹시 알콜향이 너무 독하다면
따르고 10분정도 후에 드셔보세요.
알콜이 좀 날아가면
숨어있는 맛이 나오기도 하니깐요~♡
아주 천천히 음미해보려 노력중인데 쏴하네요 ㅋㅋㅋ
잠자기 전 이거만한건 없습니다.
단기간 최고의 수면제
재떨이를 달인듯한 피트향이 강조된것들이 많지요
근데 한국 특유의 유행 추종하는 문화 때문인지
워낙 독특해서 전세계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품목들이
한국에서는 잘 팔리곤 합니다
덕분에 오히려 일본보다 구하기 쉬운 싱글몰트들이 많지요 ㅎㅎ
브룩라디 자체가 좀 특이하다 뭐다라 하고 과일향 난다해서 마셔보는데 아직은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요.
글렌모렌지는 뭐 워낙 대중적이라고 하며
입문용이니 추천해줘서 구매했네요.
아직은 뭐가 뭔지 몰라서 매력에 빠지면
양주 수집에 꽤나 목매지 싶습니다 ㅋㅋㅋ
추천해주던데 우선 입문해보고자
기본부터 달려보렵니다.
이 세상 술 50% 이상 먹어보는게 소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스키가 더 나은게 사실
15살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못먹어봤네요 ㅎ
맛술 하세요~~
많이 모아서...
눈으로 마시는게 쵝오쥬...
촤하하...
나도 하나 산거 같은디...
찾아서 오랜만에 구경이라도 해야겄네유...
촤하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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