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가입하고 맨날 댓글만 달다가 처음으로 작성 하네요.
올해 32살 의정부에 거주 하는 평범한 남자이고 횟수로 신혼 3년차 입니다.. 저랑 와이프랑 살고 있는 전세집 이자 갚으며 , 적금 넣으며 , 차량 할부 열심히 갚으면서 사는중이고 , 맨날 우리는 애 언제 낳아서 언제 키우냐 , 유투브에 "이래서 아빠가 딸 바보 되는이유" 하면서 딸랑구들이 아빠 집에 오면 아빠~ 하면서 현관으로 나오는거 보면서 혼자 웃곤 했고.. 보배형님들 글 올라온거중에 임신 되었다는거 글 보면 축하하고 , 부럽다는 댓글을 쓴적이 있는데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된다니 너무 설레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4월10일날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 받았고 , 임신 5주차 라고 하네요. 초음파 사진 봤는데 눈물이 왤케 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홀어머니 밑에서 아빠 없이 커가지고 좋은 아빠가 될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 많은 사랑 주며 건강하게 , 예의 바르게 키울 생각입니다. 우리 보배형님들 항상 코로나, 건강, 조심 하세요..
보배형님들 육아 노하우나 , 꿀팁.. 미세먼지 꿀팁이라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
곧 점심인데 식사 맛나게 하십쇼~~!
결혼전처럼 내 생활 내 여유시간 어쩌구 저쩌구함서 따지믄 절대 못하는거라..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가며 즐거운 맘으로 하시믄 저절로 알게되실겁니다^^
햄볶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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