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가 이번 미일 회담에서 예정에도 없던 독대를 성사시킨 배경 중에
백신 확보가 포함되었다죠.
실제 정상회담 직후 화이자 ceo와 통화를 통해 전국민 접종 가능한 백신을 확보했다며
대대적인 언론플레이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걸 제대로 들여다보면 일본 정부가 얼마나 호구짓을 했는지 드러납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의 백신 공급은 철저한 해외수출 금지로 가고 있습니다.
az 백신은 eu와 갈등을 빚을만큼 영국이 틀어막고 있고
미국 또한 버스트샷이라는 계획을 천명하여 미국 국민 전체가 한 번 더 백신 접종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화이자의 생산 능력을 따져보면 일본이 언론에 대고 자랑질한 9월전까지 확보는 한 마디로 돈은 돈대로 주고
택배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 처지라는 거죠.
실례로 유렵 상황이 이러합니다.
백신이 돌지 않으니 eu에서 원료 공급 차단하고 영국이 계약 다 맺고 돈 지불했는데 왜 안 줘 라고 반발하고
eu는 니들 백신 왜 안 풀어. 풀기 전까지는 원료공급 못해..라고 맞서고 있죠.
돈을 주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ceo의 확답... 이거 다 무소용인 상황이란 거죠.
말 그대로 카오스입니다.
오늘 국내 기레기들이 일본 백신 확보했다고 자랑스럽게 기사를 날리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화이자ceo의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스가 총리 너 기분이나 좋아라 뭐 이런...
미국이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자국민 전체 접종 완료될때까지 일본에 화이자를 퍼 줄 이유가 없죠.
일본은 웃돈주고 계약서 사인하고 택배 안 와서 왜 안와요 징징거려야 하는 처지이고
미국은 응 기다려 하고 말면 끝인거죠.
스가나 일본은 한시가 급하죠. 여름에 올림픽....
하지만 그 올림픽이 일본전국체전으로 끝이 날 공산이 점점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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