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오전11시~12시경
현충원ic부근 -> 서울아산병원
안녕하세요 보배여러분
저는 심장장애 아기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경찰관선생님들의 선행을 입어
꼭 감사인사드리고자하여
블랙박스 영상을 급히 찾습니다.
제 차의 블랙박스의 영상은 이미지워져버려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저는 27일 오전 10시 충남 당진을 출발해
아기심장 진료를 위해
목적지인 서울아산병원을 가고있었습니다.
고속도로는 어찌저찌 제껴서 왔는데,
현충원근처ic를 나오니 차가 주차장이어서 꼼짝달싹도 못하는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그근방에서 차가 세워진채로
거의 30분을 보내고 있던도중,
갑자기 아기가 명치부근을 부여잡고(제 아기는 여러번의 심장수술을 하여 심장이 명치부근으로조금내려와있는상태입니다)아프다고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기운이없이 앓기 시작했습니다.
멘붕이와서 경황이 없어진 저는
바로앞에 경찰차가세워진것을보고 차를 세우고
뛰어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가 들고있던 장애인카드랑
제가만든 환자표지를 보고
도움을 요청드린 경찰관님은 복무요원이라
급히 사무실로뛰어가 보고를 했나봐요
아버지뻘 경찰관선생님 두분이 헐레벌떡 뛰어나오시더니 급박히 앞뒤없이 한분은 제차에 운전석에 타고
한분은 경찰차에 타셔서
긴급사이렌을 키고 에스코트를 하면서
막 질주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제차에 남는키로수19키로정도 걸리는시간은1시간남짓이였습니다.
더 급한 일이 있을수도있고 더중요한업무를 맡고계셨을수도있으실분들을 못난애미가 당장 제새끼 아프다고하니 중증복합심장병을 가진 아기인지라
이엄마는 노심초사 오매불망
민폐를무릅쓰고 도움을요청드렸습니다..
15분만에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게되었고
아기는 덕분에 무사하게되었습니다.
너무급해서 병원도착하자마자
아기를 안고뛰어들어가서
선생님들 존함도 어디소속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꼭 감사를 표하고싶었는데
어제있던일 오늘 블랙박스확인하니
블랙박스 오류로 영상이없는거에요..
이대로 물러날수없어 보배님들께 도움을 구해봅니다
위에 언급한 당시 영상을 가지고계신분이 계시다면 꼭 영상제보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커피기프티콘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댁내 평안하세요
마지막 사진에 경찰관님 뒷모습이 조금 있는데..
추천합니다
예전에 소방서였나 누가 도움받고 칭찬글 올린걸 해당 소방관분이 본인 지치고 힘들때마다
칭찬글 찾아보며 견디신다고 본것같네요
어머님도 안절부절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이가 앞으로 건강하기를 바래봅니다.
무슨 연유로 말을 사납게 하시는건지요?
혹시 기분나쁘게 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글을 읽는 내내 제가 다 마음을 졸였는데 어머니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경찰청 가면 칭찬합니다 게시판이 있을거에요. 또는 국민신문고>적극행정 이런 루트로 사연은 올리시면 됩니다.
아기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부모 들먹이는 것이나 쇠뇌로 적는 것들은 올해 꼭 삼재가 오게해주세요.
하느님 아부지 아멘.
생각 수준 참 저능하다..ㅉㅉ 그냥 그렇게 살아라.. 저능하게..
여경들 보고 있냐
경찰도 어머니도 아이도 화이팅!
꼭 찾으시길바래요 화이팅입니다
지역지,파출소는 아니고 본서 교통관리계 소속이실것같습니다.
그 관할 경찰에서 문의해보시면 바로 답 나오실것같아요.
좋은경찰관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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