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진라면 순한맛. 물 500. 청양초 반개. 파 적당히, 계란 1개. 청x원 치킨스톡 1/4숟가락(밥숟가락 기준)-절대 중요. 넘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딱 1/4.
설탕은 치킨스톡 양에 반에 반.
물 끓으면 건더기 스프 분말 면 다 때려놓고 딱 1분 40초만 삶기. 젓가락으로 휘젓지 말고 그대로...
삶아진 면은 따로 덜어내어 그릇에 세팅 후 대기.
끓는 물에 치킨스톡, 설탕, 파 계란 투하. 계란은 휘젓든 말든 취향에 따라...
계란이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불 끄고 세팅된 면에 국물 때려부은 후... 맛있게 얌얌.
이 라면의 포인트는 국물이 약간 쫄아든 형태에서 오는 진한 국물맛.
개인적으로는 한 30년 전 집 앞 연탄화덕에서 양은냄비에 끓여 먹었던 삼양라면 맛이 살짝쿵 느껴짐.
번들 포장만 사다보니 순한 맛은 손이 안가요...
매운맛을 사서 아~그래서 점심은 라면..먹어야겠당
진라면 매운맛은 가끔 ㅅㅅ를 유발해서 ㅎㅎㅎ
궁물을 찐하게 졸여서 먹으니까
맛이 배가 되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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