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10년째 눈팅만하다가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생겨
이렇게 처음으로 글 적어봅니다
저는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아파트에 거주중인 30대 입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오늘 너무나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 글을 씁니다.
아파트 상가에서 자기들 차로
입구를 전부 다 막고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할당된 1대 이외에는 15000에서
25000원을 매월 납부하면서 주차를 합니다
저는 왕래하시는 장모님 차 까지
도합 3대를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당연히 차를 대는데 돈을 지불 해야죠
이번에 주차난이 심해져 관리 사무소에서 조사한 바
상가는 39대가 할당되어있는데
100대가 상가 명의로 정기 주차중이며
심지어 지난 12년간 무료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3달간 유예기간을 두고
이번달부터 할당된 차 외에는 요금을 합의하자고 하니
이렇게 길을 막고 농성을합니다
오늘 저희 어머님이 코로나 백신을 맞는 날이라
제가 모셔다드려야해서 오전에 집에 있었는데
천식이 있던 6살 딸 아이가 갑자기 발작이 심해져
급하게 병원에 가야 했습니다
그런 순간에도 이렇게 길들을 모두 막고 있었습니다
상가분들 덕분에 어머님은 접종 예약시간을 놓치고
아이는 1시간을 괴로워 해야 했습니다
입대위에도 말을 했더니
자기네들도 답을 모른다고 하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연합회분들과
만담이나 나누고 계시네요
도대체 누가 차로 막나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험한말과 왜 찍냐는 고성이 저에게 쏟아집니다
심지어 100대나 되는 차들을 시간을 정해
번갈아가면서 출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보배회원님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토요일 ... 오늘은 차가 없길래 뭐지? 했더니
어제 공론화 된후 상가에서 입대위로 연락을 해 합의점을 찾자고 했다네요
문제는 이런 모든 일들은 밀실에서 이뤄지고 원인과 결과 진행 과정은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왜 길이 막혔는지도 모르고 진행상황도 그 어디에도 알려지지않습니다
피해는 입주민들이 보는 것이며
이러다가 합의가 깨지면 또 다시 길을 막겠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여있어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일주일 가까이 갇혀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교통방해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꼭 영상으로 남겨서 얼마나 오랫동안 점거했는지 남겨두시고 경찰한테도 영상으로 찍고 있음을 고지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처리하길 말씀드리세요.
구청에도 도로교통과에 넣으셔서 단속하도록 연락 하시고요.
니도 문제네
여기 길막 상가 사장이냐?
푼돈이면 감시히 내고 주차해라.
사진 두장 글 몇자로 상가 사람들은 쓰래기가 되었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ㅠㅠ
여긴가 보네요. 입주민 카페에 얘기해서
힘들더라도 1달만 불매운동 하자고 해보세요.
지도보니 입주민들 상대 수입이 90% 이상일거 같은데요.
불매 1주일만 지나도 사과문 올라올 걸요.
장사하는사람은 늘 약자인데 주고객을 대상으로 단순히 주차문제로 저런다는건말이 않되는데요
불 매 운 동!
하면 되지
비공식적 불매운동 일주일만 해보시라
공식적으로 하면 고소할수있으니까 비공식적으로 불매운동하면 매출떨어져서 설설 길거임.
누구때매 먹고사나 잊었나봄
법과 현실의 괴리...
판례
https://www.hap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07
1가구 1차량이 1가구 다차량 때문에 피해보는 것과 비슷한거죠.차고지 증명이 안되면 차를 못사게 해야 되는건데...
디져봐야됨.
입대위와는 상관 없이 일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입주민들 단합의 무서움을 모르시나봐요...
저것들 시체포함 흔적은 남기지 않으실수있습니다.
그런짓을 못하겠다 싶으시면 저 상가를 못하게끔 만드시면 됩니다.
불매운동 ㄱㄱㄱ
주민들도 호구가 아닌 이상 이 문제에 불매든 막기 시작하면 경찰신고든 민원접수든 해서 나서야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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