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 한가정의 가장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는건 다름이 아니라
어린이집(보육시설 등)과 같은 시설과 흡연구역에 대하여
궁금한점도 있고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현재 저희 아기는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을 보내는중인데
문제는 어린이집 건물 옆이 바로 흡연장소입니다...
밤낮 상관없이 그곳에서 담배를 피는분들이 있어
아기가 등원할때 하원할때 야외활동하러 나갈경우 간접흡연이 이루어지는데요
어제는 제 아내가 하원시키러 갔는데 담배냄새가 어린이집입구까지 나길래
관리사무소 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오히려 우리가 좀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얘기를 한 모양입니다...
아내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구청에 바로 민원을 넣었다 하더라구요
홧김에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 민원을 넣은건 아니고
법적기준으로 보육시설 10M이내 흡연을 할수없다라는걸 확인하고 근거를가지고 민원을 넣었습니다.
뭐 이렇게만 보면 구청에 민원 넣었으니 된거 아니냐 싶겠지만...
문제는 거리입니다...
분명 관리사무소에서는 시정한답시고 칼같이 거리재서 법적으로 문제없는거리에 흡연구역을 정할텐데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안될거 같습니다...아이들은 매일 담배냄새에 노출이 되겠죠...ㅠ
사실 요즘같은 세상에 담배냄새 안맡고 살기 힘들죠 길빵하는 사람들도 문제고
어쩌다 맡는건 간접흡연은 피할수 없겠죠
하지만 세상에 나오지도 얼마 되지도 않은 아기들이 매일같이 담배냄새 간접흡연에 노출되는건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혹시 이러한 문제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신분이나 해결보신분 또는 여러분들의 의견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흡연장소와 어린이집건물 위치사진 첨부합니다.)
(법정기준자료 첨부합니다.)
간접흡연을 최대한 줄여야한다.
사진으로봐도 문제있다.
어린이집 반드시 피해가 있다.
오늘 아침에도 사진보내주네요 등원시키는데 흡연장소에서 담배태우는 사람...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은 담배냄새를 맡으며 하루를 시작했다는거네요 가슴이아파요...
계속 민원넣는 방법밖에 없는건인지...
솔직히 아이를키우는 부모, 아니 아이들이 연약한존재고 보호받아야하는 존재라는걸 아는 성인이라면. 생각이 있는사람이라면 어린이집, 학교, 유치원등 자신보다어린 존재들이 옹기종기모이는곳 근처에서는 아무리 흡연구역이라해도 안피워야하는데
그딴거 생각하지도않죠. 지 흡연자유만 떠들어대니
바램은 아예 다른곳으로 지정해줬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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