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제제만 없으면 가지고 있는것만으로 자신감이 뿜뿜할꺼같지만..
대전이후 사용된 전쟁을 보면 사용하기 꽤 많은 제약이 있는 무기인거 같습니다
최근 미사일 지침 해제되서 탄도미사일 전력이 가지는 의미가 많이 상향된지금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어설프게 쓰기도 어려운 핵 몇발 있는거보다.. 상대가 누구건간에 석기시대로 돌려버릴만한 화력만 있으면 그게 더 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말입니다..
대전 이후 주요 핵투발수단은 전략폭격기와 탄도 미사일인데..
폭격기는 식별이되고 되돌릴수 있지만.. 문제는 탄도 미사일....
떨어지기전까지 그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다 보니 핵보유국 입장에선 탄도미사일을 쓰기 굉장히 조심스럽거든요...
물론 적이 보복받을일없는 국가나 동맹일경우 그딴거 신경이나 쓰겠습니까마는...
핵보유국 입장에선 탄도미사일 하나 날리는데도 눈치 많이 봐야합니다(대전이후 전쟁에서 탄도미사일을 써본 나라들은 죄다 비핵국)
만약 저 어디 국가가.. 내륙에서 크고 아름다운 탄도를 그리며 이쪽으로 날라온다면..
우리입장에서 "저 개XX들이 기어이..." 라고 욕을하며 그게 떨어지기도 전에 주요도시를 석기시대로 돌려버릴테니까요
(어차피 우리포함 주변 국가모두 도시국가처럼 몇몇도시에 국가 핵심이 다 몰려있는 나라들이라 기반 시설 몇개 박살나면 재기하기힘들어짐.. 미국이나 러시아처럼 핵을 사용한 총력전에.. 대비된 나라들과는 다름)
예외가있다면.. 전쟁이나 분쟁따위도 없는데 이미 모든 산업이 개 박살나있는데도 알량한 핵하나 믿고 깝치는 멍청이는 논외
반대로 우리가 공격하는 입장에서 탄도미사일은 핵보유국이 아니다보니 핵보복을 두려워 안해도 되는 상황이라.. 이쪽은 쓰는데 별 주저함이 없으니.. 어설프게 쓰기도 힘든 핵가지고 나대는것보다 훨씬 유용함
예를들어 북유사시 북진하는 한국군과 남진하는 중국군 사이 충돌이 벌어진다 가정할때..
우린 탄도미사일 카드를 만지작 거려도 되지만 북한따위에 국운이라는 모험을 걸수가 없는 중국입장에선 쓸수없는 카드
여튼 어느정도 상대방을 개 박살을 내버릴만한 화력에 도달만하면 쓰는 순간 모든 비난을 한몸에 받을 무기에 국운을 맡기는짓을 안해도 되니 우리입장에선 핵같은거 누가 거져준다고 해도 안받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줄요약: 저 어디 누구 처럼.. 핵 그딴거 없어도 늬들정도는 내선에서 석기시대로 돌릴수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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