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많이 타지 않고 그저 시동만 걸리면 된다 싶어서 중고 재생 배터리로 교환했습니다.
아무래도 금액이 저렴하다보니.. ㅠㅠ
교환한지 얼마 안 돼 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보니 겨울이라 열선시트 켜놓고선 안 껐더라고요..;
교체해준 곳에 부탁드려서 다시 충전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잘 쓰다가.. 5월에 실내등 끄는걸 깜박해서 또 한번 방전되었습니다.
두번째 방전 이전에는 2주 정도 안 타도 시동 걸렸었는데
두 번 방전 이후로는 일주일에 세번 정도-한번에 왕복 15키로 정도-를 이용했는데도
탈때마다 시동이 안걸리다 간신히 걸리곤 했습니다.
걸고 난 직후에 배터리 전압 측정이 가능한 차량용 충전기에 표시되는 전압은 14 정도였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타고 오늘 타려고 하니 털털털털.. 해도 안 걸립니다.
샤오미 점프 밧데리로 해도 안 걸리더군요. 얼마전까진 저걸 쓰면 시동 걸렸는데 그 마저도 안 걸립니다.
재생 배터리라 두번 방전되어 맛이 간건지
전압은 정상인 것 같은데 정말 배터리 문제가 맞는건지.. 차 자체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정비소 갈 예정이었는데 긴급출동 먼저 부르게 생겼네요.
아마 오면 배터리 갈라는 소리 할 것 같은데.. 배터리 교체는 아무래도 보험긴급출동보단 정비소가 더 저렴하겠죠?
보험출동으로는 14만원 정도 하던데 정비소 금액은 어느 정도 될까요..
그리고 아직 차알못이라 이런 상황이면 정비소 가서 어떤걸 더 체크해야 할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넷최저가 6만 정도 할듯여
금액보믄 60이나80짜리같은데...
그리고 시동끄고 키뽑으면 요즘차들은 거진 전기컷되는데;;;
비상등하고 문덜닫겨서 실내등 들어오는거 아니면여
아마 배터리는 80쓸것 같습니다. 2500 cc라..
그리고 배터리 외 다른 문제는 없을지도 정비소가서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공구까지 주고 나사 몇개 풀고 빼고 다시 넣고 조이고 끝!
처음 해본건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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