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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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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1 호의없는둘리 21.07.08 15:42 답글 신고
    혹시 보고 계실 친구분... 저 처럼 후회 하지말고 연락 하세요. 연락하고 싶어도 그동안 연락안해서 그리고 하고 싶어도 못했기에 더 미안하고 볼 낯이 없어 못 하시는거 저도 압니다. 그래도 이렇게 손 내밀어 주는 친구가 있다는거.... 정말 부럽습니다. 꼭 연락 하세요. 저 처럼 후회 하지마세요.
    답글 4
  • 레벨 원수 토니스타크111 21.07.08 15:35 답글 신고
    꼭 보시라고 ㅊㅊ
    답글 0
  • 레벨 중령 1 쌍용골똘복이 21.07.09 11:11 답글 신고
    부럽네요. ㅎㅎ
    제경우는 학창시절부터 저한테 빌붙어서 사는 인간들이 많았어요. 저는 그래도 친구라고 뭐먹으면 거의 제가 다 사고하다보니 30이 넘었을때도 그러고 있더라고요. 제가 부르면 오늘 비싼거 먹고 마시는날이다 라는 공식이 생겼더랬죠.
    일자리 없는 애들 다 저희 회사에 취직시켜서 장가보내고 부모님이 축의금도 많이하고 밥값까지 내주고 아들놈 친구도 아들이지 하면서 잘해주셨는데 집안 가세가 기울고 급기야 사기로 회사도 날리고 저도 똑같이 사람보기가 싫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도 그 때부터 연락하는 인간들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
    그나마 제가 신경을 많이 못썼던 애가 걱정해주고 연락오더라고요.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되었고
    3년쯤 지나서 저를 신경써줬던 친구 결혼식에 신형 외제차를 끌고 웨딩카를 해주러갔죠.
    모두 놀라서 보더니 인사를 하더니 보고싶었다. 걱정 많이 했다면서 개서리들을 시전하길래 번호 그대로라 했더니 자기들도 사는게 바빴다며 ㅈㄹ들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거짓말같이 그 날부터 애들이 다시 연락오기 시작하더군요.
    힘들땐 가까운데도 코빼기도 안보이던 인간들이 다시 좀 산다니까 지하철로 한 시간 넘는 거리도 가뿐하게 오더군요. ㅎ
    역시는 역시. 그냥 얻어먹으려고 오는거였어요.
    지금은 그런 인간들 친구라 생각하지도 않아서 무시해버립니다. 지나간 시간들과 돈이 아깝지만 잘못된 관계는 끊어내는게 맞는거죠. 시간과 돈이 있으면 그런 인간들은 어딜가도 만들수 있으니까요. 어떤 친구가 진짜 친구인지 내가 외로워서 그냥 잡고있는 인연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는 있더라구요.
    글쓴님의 친구가 부러워서 넋두리좀 해보았습니다. ㅎ
    잘챙겨주세요~!! 화이팅!!! 친구분께 힘내라 전해주세요!!!
    답글 2
  • 레벨 일병 배기관 21.07.09 13:33 답글 신고
    하...이거 참..정말 부럽습니다.~ 부디 어여 친구분 만나시길..!!
  • 레벨 중사 2 orger99 21.07.09 13:42 답글 신고
    이런친구 하나만 있어도 든든할텐데 일곱이나 두셨네요 부럽
  • 레벨 대장 행복팡팡팡 21.07.09 13:52 답글 신고
    꼭 연락 오길요~ㅠㅠ
  • 레벨 일병 떡콕 21.07.09 13:55 답글 신고
    부럽고...... 부럽다.........
  • 레벨 소위 2 나빼고부자웹 21.07.09 13:59 답글 신고
    저도 친구 할래요...ㅎㅎ
  • 레벨 상병 저바다에누워 21.07.09 14:02 답글 신고
    꼭 만나시길..
  • 레벨 중사 3 ll광야에서ll 21.07.09 14:04 답글 신고
    부럽습니다..두분다
  • 레벨 소장 난닝구입은머스마 21.07.09 14:04 답글 신고
    길다
  • 레벨 상사 2 msmat 21.07.09 14:17 답글 신고
    그냥 친구한테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게ㅡㅡ
  • 레벨 중장 두미키 21.07.09 14:31 답글 신고
    전번 바꿨다자나유
    아 욱했네
  • 레벨 상사 2 msmat 21.07.09 15:10 신고
    @두미키 전번바꿧는데 보배에다 왜 글올림 친구 일하는데 찾아가보던가ㅡㅡ
  • 레벨 원사 3 그냥저냥사는아빠 21.07.09 15:25 답글 신고
    사업이 문제가 되고 연락처도 바꿔서 소통할 길이 없다잖아요...
    글 두번 더 읽어보고 오세요.
  • 레벨 원사 3 부산주책남 21.07.09 14:23 답글 신고
    부럽습니다
  • 레벨 하사 1 당무와두께 21.07.09 14:29 답글 신고
    나이드니 옛친구들이 생각나네요~
  • 레벨 이등병 딸기쉐이크한잔 21.07.09 14:49 답글 신고
    의리 정말 멋지십니다!!
  • 레벨 하사 2 딸아둘 21.07.09 14:52 답글 신고
    최고!!
  • 레벨 중사 3 젠틀몬스타 21.07.09 14:55 답글 신고
    참 나이드니 비슷한 경험을 많이 보내요 ^^

    친구분이 마음 편해 졌을때 다시 연락 할꺼라 생각 합니다.

    친구...좋죠.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는 불X친구 ^^
  • 레벨 병장 저승돌이 21.07.09 14:59 답글 신고
    참 부럽습니다.
    그런 친구들....
  • 레벨 상사 3 쓰타벅쓰 21.07.09 15:03 답글 신고
    우정멋지네유
  • 레벨 원사 2 이건못참치 21.07.09 15:04 답글 신고
    김장훈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레벨 하사 3 프로이드 21.07.09 15:44 답글 신고
    추천드립니다
  • 레벨 상병 005881888 21.07.09 15:47 답글 신고
    하... 저런 친구가 7씩이나....
    엄청난 재산이 아직 남아있네요!!
    친구끼리 부끄러운게 쪽팔린게 뭐 있습니까!!
  • 레벨 하사 3 소닉인감 21.07.09 15:51 답글 신고
    아씨..울컥했네
    꼭 연락됐으면요..
  • 레벨 훈련병 봄이바하 21.07.09 16:10 답글 신고
    저도 지금 34살의 나이에 제가 다니던 스타트업 살린다고 있는 돈 없는 돈(빌려서) 다 쏟아부었는데도 회사가 사실상 망했어요. 절망. 모든 희망이 사라지니, 하루 앞의 미래도 무의미하며 지금 살고 숨쉬는 이유에 대해서도 의문뿐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좋은 사람, 감사한 분이 너무 많아요. 방법은 전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힘내보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멈춰있었고 앞으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만, 느려도 나아갈 방법은 있겠죠. 제 용기가 없는 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나약한 스스로와 싸워 저에게 없던 용기와 의지를 만들고, 제가 빌린 돈은 다 갚고, 효도는 어려울지 몰라도 혼자이신 어머니보다는 늦게 죽을겁니다. 해낼 수 있을까 싶지만 해내고자 합니다. 글의 주인공이신 친구님은 저보다 훨씬 힘드시겠지만, 소중한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힘내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친구님 마음 속에서 여전히 친구님이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자신의 의지와 용기가 피어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 레벨 대장 미니레이서 21.07.09 16:55 답글 신고
    찐친구네
  • 레벨 대령 3 아우디A요 21.07.09 17:24 답글 신고
    나도 불알친구한테 이분같은 친구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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