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꽈배기 집 하는 사람입니다.
그저께 고객님께서 매장에 방문하시면서
애기 옷이 든 가방을 두고가셨다고 전화주셨습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매장 앞에 있는 화장실에 두고 갔나 하셔서 제가 유실물보관소 연락처를 알려드리면서 전화를 끊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어제 재차 매장을 방문하셔서 한참 찾으셨지만 못찾았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안타까운 위로를 해드리고 퇴점하셨었습니다.
저도 안타까운 맘에 퇴근길에 화장실청소담당하시는 여사님께 여쭤보니 유실물 보관소에 맡겼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유실물 보관소에 방문하여 맡기셨다는 가방을 사진을 찍어 고객님께 보내드리니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통화를 해서 고객님 연락처 말씀하시면 전해줄거라고 안내 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매장을 방문하셔서 고맙다고 이리 음료수도 주고 가시더라구요.
한 손에 애기손을 잡고 오시는데 이 더운날에 고생하신다 생각했는데 애기 챙기랴 소지품 챙기랴 정신겂든 와중에 놓치신 거 같아 안타까웠지만 찾아서 다행이네요.
오늘 착한 일 하나 적립했습니다
착한 사장님이 만든 꽈배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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