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가 대나무숲은 아니지만 글 하나 남겨봅니다..
12일 오후 9시08분 쯤 7호선 지하철
광명사거리에서 천왕가는 위치쯤이었을겁니다..
임신한 와이프와 지하철타고 집에가는 길이었는데
임산부 배려석에 다들 앉아계셔서 빈자리 찾으려 왔다갔다 칸 옮기는중이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맨끝에칸에 빈자리를 찾아서 앉아가고있습니다.
와이프가 의자에 앉고 바로 말해주더군요.
저 따라 가는길에 "여기 앉으세요"남자분목소리가 들렸다구요.
열차도 옮직이는중이었고 저를 따라서 걷다보니 대답을 못했다더군요.
그분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어서 남겨봅니다..
와이프분 잘 챙겨주세요~^^
최선을 다해 잘 챙겨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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