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 유튜브를 하다 우연히 여자 쇼트트랙  선수의 안좋은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근데 저는 그것을 보고 참 어지간히도 일찍 터졌구나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그 선수의 그런 행동을 알고 있었거든요ㅡ경기장에서 최선수에게 했던 행동들

이 일은 최선수가 국대에서 활약할때부터 벌어진 일이였고 최선수는 그 선수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심지어는 금메달을 일부러 그 선수에게 내준적도 있었습니다ㅡ간단 예로 지난 알마티?인가 동계아시아게임에서 최선수가 다른 두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땄고 3번째인가?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선수 뒤에만 따라가면서 추월할 시도조차 안하고 2등으로 따라갔습니다ㅡ당시에 이런 지적을 했으면 나만 욕 바가지로 먹었을것임

평창 동계올림픽 1,000미터 결승에 두선수 같이 올라왔을때 저는 최선수가 금메달 따기 쉽지 않을걸 예상했고(당시 실력으로는 우승 확률이 아주 높았음)그 선수는 기량면에서 금메달은 어려웠습니다(이전부터 최선수 아니여도 다른 외국선수에도 뒤졌음)

경기가 시작되고 역시 예상대로 최선수는 자기 경기를 못하고 계속해서 그 선수를 의식하는게 보였고 최선수 혼자 뛰었다면 진작에 마음놓고 추월을 시도했을텐데 눈치보느라 맘대로 못하고 그러다 막판에 추월시도하다(이미 전에 추월을 시도 했었어야함)두선수가 부딪쳐 넘어지고 말았죠(부딪친것은 고의로는 안보임)

평창 올림픽 전에 해마다 겨울철에 몇나라를 돌며 치르는 국제 경기에서 당시 최선수가 컨디션이 좋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딸때였는데 두선수가 같이 결승에 올랐고 경기 후반에 그선수가 선두였고 최선수는 항상 그렇듯이 뒤에서 따라오다 한번에 아웃코스로 모든 선수를 추월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고 마지막에 인코스로 선두를 달리는 그 선수만 추월하면 되는데 그 선수가 갑자기 아웃코스로 나와서 최선수의 진로를 막아버렸고 최선수는 추월을 포기하고 그선수가 우승한 일도 있었습니다

두선수가 국적이 달랐다면 그 선수는 반칙을 당했을건데 그선수가 고의적으로 막아서니 최선수가 바로 추월을 포기해버려 실격 처리되지 않았죠(다른 국적이였으면 최선수는 어떻게해서든지 추월을 했을거고 그 선수는 당연하게 실격됐을것임)

최선수는 그 선수와 결승을 뛰면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둘의 그런 모습을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일이 터졌더군요

일반적으로 같은 국적의 두선수가 함께 결승에 오르면 금메달 확률이 더 높아야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고 실력면에서는 분명히 최선수가 더 위고 최선수는 혼자 결승에 오르면 금메달 딸 확률이 확실히 높은데 같이 뛰면 최선수는 기를 못피죠ㅡ이걸 알고 두선수가 함께 결승에 오른 경기들을 찾아보면 눈에 보일겁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이 일을 말하고 싶었지만 아마 그때 이런 글을 썼더라면 씨알도 안먹히고 욕만 먹었을겁니다ㅡ워낙에 그 선수가 이미지나 인기가 좋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