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고 싶진 않지만
곧 40되는 인생동안 2021년 최고의 풍파가 온 것 같습니다 ㅋㅋㅋ
첫번째 주식하다 큰돈 깨묵 ㅅㅂ
두번째 코로나 터지고 일도 없고 미치겠음
솔직히 여기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돈은 벌면 되니깐
한 6년전에
아버지 간암 확진 받으시고 그때부터 얼떨결에 제가 가장이 되었는데
다행이 지금은 완치 판정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올해 저희 어머니 자궁암으로 암수술 하셨네요
다행이
초기라 좋게 지나간줄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영 힘도 없으시고 잘 못 드셔서
몸 전체를 다시 검사 했더니
아이고
이번엔 또 위암이라고 하시네요
불행중 다행인 것은 전이도 아니고 항암도 안 받아도 되는
초기라고는 하는데
1년에 두번이나 수술을 하시게 되니 걱정도 되고
이래저래
부모님 건강도 일도 돈도
올해 후반에 와서 되는일이 하나도 없네요
요즘 진짜 유일한 낙이 그냥 보배에서 그나마 장난치며 노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1,2년이 지나 다 존버하면 제 자리로 오겠지요?
진짜 좋은일이 하나도 없으니
지치기도 하고 무너질 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정신없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 합시다!!!
역시나 부모님도 연로하시니 걱정이 늘 한켠에 있어요~
하지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때가 다가오는 자연스런 현상이니
시간의 흐름에 거스르려 하지말고 주어진 시간 동안 알차고 즐겁게 보내려는게
더욱 값진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지랖이라면 미안해요~~
저는 오늘 친행님이 집중근무하는 부산대병원에 아부지 입원시켜 듸리고 왔.섭니다~*.*;;;
내일 대장암 3기(T3N2M0) 수술하신다캅니다~*.*;;;
어머님 쾌유를 빕니다!!!!
소똥형아님도 건강 챙기세요!_!
밥도 많이 먹고 어서 기운차려요
화이팅 ..형한테 처음 추천쏴봅니다
보배에서 아무말하고 놀면 잡생각도 잠시
잊어버려서좋네요 좋은분들도 많이 있으시고요
어머님 또 얼릉 쾌차하실거에요
듬직한 소똥형님이계시니깐*^^
저랑 가까운 지인분도 위암초기에 수술하시고
지금은 일상생활하는데 아무지장없고
음식 딱히 가리는거 없이 잘 드시더라구요
건강해지실꺼에요
자궁암 수술하시면
기력이 딸리실꺼에요
피곤을 많이 느끼시고 쉽게 지치시고 하실테니
컨디션조절 잘해주시는게 좋아요
올해 다르고 내년 다르다니께유! 야식 좀 끊!!!
글고 좀 많이 걸려서 그렇지 거가 무너지진않을거니께
일단 있으바여.
주식이야 곧 오를거에유 제 ㅋㅋㅇ도 그냥 묵혀두고 있어유~
햇님들 가족모두 건강하길 바라요!!
저는 오늘 친행님이 집중근무하는 부산대병원에 아부지 입원시켜 듸리고 왔.섭니다~*.*;;;
내일 대장암 3기(T3N2M0) 수술하신다캅니다~*.*;;;
초기에 발견해서 천만 다행이네요
내시경으로 하시는건가융?
아버님 어머님 수술 하셨어도
주기적으로 검사해주세유~!
힘을내유
그래도 횽이 어머님 신경 잘 쓰고
우울증 안오게 도와주시고
특히 어머님 체력관리도 잘 도와주세유.
이 풍파 지나면 봄날 올겁니다.
역시나 부모님도 연로하시니 걱정이 늘 한켠에 있어요~
하지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때가 다가오는 자연스런 현상이니
시간의 흐름에 거스르려 하지말고 주어진 시간 동안 알차고 즐겁게 보내려는게
더욱 값진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지랖이라면 미안해요~~
열씨미 살다보믄 기회는 또 온다 한표!!
어머님 빨리 안것도 우째보믄 진짜
다행이예요 치료 잘 받으심 건강되찾으
실겁니다 힘내랏!!
부모님들께서도 건강 하실거구요..
화이링하새우
부모님 건강, 자녀걱정, 게다가 슬슬 내몸도 걱정해야할 시기라...
힘내시기 바랍니다!!!
어머님도 소똥님
힘빠진 모습 싫어하실겁니다
좋은처자 만나셔서 장가도 가시구요 ^^
호사다마......
힘내십시요~~~
화이팅~~~~
소동이횽 힘내유~
어머님도 쾌차하실거라 믿어용.
다 지나가면 좋은일만 가득해집니다.
어머님도 쾌차하실겁니다.화이팅~~
저도 홀 어머니 하리수술 크게 3번하시고
무릅 양쪽 연골하시고 어깨 하시고 ..
누나들은 결혼해서 육아와 거리때문에
총각시절 병간호도 제가 많이 했어요 ,
혼자 진짜 힘들고 지쳤는데 꾸역꾸역 버티고 지나니 좋은날 오더라구요 ~
웃으면서 말하시는듯 하지만 그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갈것 같습니다.
님과는 다르지만 저도 불행이 겹쳐서 온 적이 있어서 매우 힘든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쓴웃음 지을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부디 힘내시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시는것 같아서 보기좋구요. 부모님깨서 힘든일을 겪으셔서 빨리 쾌유를 바랍니다.
저희 어머님도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거동이 힘드셔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낌니다.
까짓거 돈이야 벌면되니 힘내시고 코로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2012년도 10년간하던 사업 말아먹고 빗만 4.5억~~
개인회생8년간 분활 상환~~
내가 왜살지??????????
그런 마음이였습니다.
이제 더 나빠지진 않을겁니다.
힘내시고 늘 긍정적인 생각 버리지 마십시요.
힘내세요
꼭 건강하실거에요..
더 늦기전에 알게된거 다행이라 생각하고
잘 이겨내보아요..
힘든만큼 더 값진것들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이제는 좋은일만 남았네요..
힘내세요~~
횽 어머님 완치 판결받고 가는걸로 하자~~
그리고 걱정마~~
좋아지실꺼야~~
아!!주식은 뗄치쟈ㅋㅋㅋㅋㅋㅋ
이젠 좋은일만 생깁니다.
내가 확신드리죠.
우리 용기내어 힘차게
뛰어 봅시다.
그리고,
국수도 좀 먹읍시다.
견뎌내면 무지개가 보이실 거에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어머님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지나가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저 역시 부모님 사업으로 요새 고민이 깊은데 훗날엔 '별 거 아닌걸로 그시절 왜그렇게 걱정했을까' 하며 추억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이제 그만 좀 하고싶다ㅋㅋㅋ
문재인케어 없었으면 벌서 거지되서 자살했을듯
저랑 나이도 비슷한걸로 아는데 힘내자구요 ㅠㅠ
그래도 초기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30대 후반 아홉수를 격하게 겪어봤는데 버티면 다 지나갑니다. ㅎㅎㅎ 힘든 일도 지나면 다 추억이 되고요.
지금처럼 보배에서 장난치고 놀면서 하루하루 보내다보면 어느 날부터는 갑자기 행복한 시간이 더 많아질 겁니다.
물론 본인 느끼기 나름이겠지만요 ㅎ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머리 빠집니다. ㅋㅋㅋ
바래요!!
토닥토닥
진심으로 '화이팅!'을 외쳐 드립니다!
저도 오늘 어머님 모시고 간단한 수술 받으러 가는데 뭐 드시고 싶냐고 여쭤보니 ‘섭죽’이 드시고 싶다 하셔서 어제 기장시장가서 사다가 밤새 끓여서 오늘 모시러 갈때 부모님댁에 넣어두고 올거에요. 님이 건강하셔야 부모님도 맘이 편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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