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 애들이 몇명있는지도 모르고 카페하는 친구가 너도 동참하자 해서
한 보육원에 김을 열박스 정도 (친척이 김공장해서 저렴하게 구입)보내고 있습니다.
급할때는 친구한데 현금을 보내서 먹을거 보내라고 한적도 있고요.
질문 :
오늘 마누라한데 편지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새끼만 챙길께 아니라 보육원에 뭐라도 사서 보내자 해서 몇명인지 물어봐 ~했는데..
몰랐습니다. 40~50이나 되는줄..
한 20명 언저리 있을줄 알았는데..
다른 기부자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저희가 잘 사는 집은 아니라서..
어떤걸해야 부담되지 않고 애들이 좋아 할 수 있을까요?
애들이 많으니 문제가 많아지네요 ㅋㅋ
기부가 부담되면 안되요~~
작은 마음이 모여 크게 되는거 아니겠어요?
부담되게하다 그만두는거보다 꾸준히 마음쓰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하시던대로 마음 보내시면 될 거 같아요~
복 받으세요 ^^
행복 하세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추천밖에 못드리지만
건강하세요
저는 2개월에 한번씩 제철 과일 사가는데 그냥 시설 있는 분들 한번 먹을 수 있는 정도만 사가도 충분해요
양이 적다 싶으면 식사 때 같이 나눠준다고 하네요
기억에 남는 걸로 하고 싶으시면 양말 같은 게 부담 덜하구요 양말은 호불호 덜하고 항상 신고 가격도 저렴하고 선물로 가장 무난하죠
기부후원은 절대 부담 느끼면서 하면 안됩니다
기부하는데, 돈은 내가 낼테니 마음만 기부하는것 처럼 해달라고..
여담으로 저도 작지만 한달 만원,이만원씩 하다 보니 후원단체가 15개까지 늘었습니다.15년 정도 하다가 어느날 후원받은 업체가 제 후원금을 국세청에 신고 안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그 업체 후원 중단하면서 속으로만 설마.했는데 그 업체가 국제기구 산하단체가 아니라는 뉴스가 몇년 뒤 뜨더군요.그 뒤로 많이 정리하고 5ㅡ6군데만 합니다.선택과 집중.믿을 수 있는 곳으로.영수증 발급 안되더라도 마음이 가는 유기견단체에도 합니다.
님 같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헛되이 하지 않아야 할텐데요.
기부는 항상 그 점이 아쉽습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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