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긴가민가 해서 글을 쓰긴 했는데
제가 모르는 이런 남자 저런 남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네요.
전 연애 때 제가 다른 여자에게 카톡온 것만으로도 전 결백햇지만
와이프가 믿음이 안간다. 난리 난리쳐서 그 뒤로 폰 비번도 안걸고 살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와이프폰에 비번 걸려있고 휴대폰은 게임&인스타를 한다지만 손에서 거의 놓은 적이 없네요.
오늘 폰 놓고 있어서 봣는데 알람 몇가지가 있더군요.
게임.인스타.문자 등등
잠겨 있어서 전체를 볼 순 없지만 문자를 내려보니 첫줄 답장에
ㅇ 이라고 짤막하게 뭐가 왓는데 모르는 사람과 문자 내용입니다..
예명?인가로 되어 있는데 그 예명이 페이스북에 있는 예명이랑 같네요..
정황 상 다른 남자들과 저 몰래 문자나 톡 하는건 확실한데..
결정적 순간을 잡을 생각으로 결단을 내려야하나 고민입니다..
아이 엄마만 찾는 엄마껌딱지인데 외도로인한 귀책사유가 와이프라면 양육권은 가져올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결정권을 물어보면 무조건 엄마에게 가겟다고 할것이 뻔합니다 ㅠ.ㅠ
단지 한가지 걱정은 내 자식 양육을 하고 싶은데 와이프에게 가버릴까봐서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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