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중에 대학친구가 결혼해서 보러 간다고 햇거든요.
결혼식 때 왔었던 친구고 이름은 알아서 그런가보다 햇죠.
평일 오후에 내려갔는데 최근에 와이프의 외도가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서 이전 기록들 보다보니 카드결제에 sr 52200원으로 되어 있네요.
문뜩 ktx도 부산가야 5만원인데 나주가 더 비싼가?
싶어서 srt 검색하니 4만 중반 나오네요.
나주든 목포든 아부튼 그 어디든 5.2만원이 안나오는데..
지금 의심되는 남자가 사는 곳이 부산인데..
꼼꼼하지 못해서 분명 본인 체크카드를 썻을것 같은데
카드내역 보여 달라구 한번 까야할까요..
하아.... 지금까지 전업하며 육아에 힘들다고 하니
의심한번 없이 다 보내주고 묻지도 않고 햇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정황 상 뭔가 안 맞는 것들이 보이네요.
제가 모르는 남자하고 톡하는 것도 알게 되고 말이죠.
확인 전화 해봐여
배재하지 마세요!
전 그래도 외벌이에 책임감 하나로 일하고 노력하는데 와이프는 그냥 손 놓고 사는거 같아서 많이 슬프네요...
정황상 의심은 가는데...참...뭐라해야할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