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일이 있는데...
아파트 주상복합상가 2층에 작은 10평짜리 상가 하나 매입했는데요.
기존 에어컨 배관이 손상되서 에어컨을 다시 설치하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가는 에어컨 실외기 놔두는 공간이 따로 정해져 있구요. (다른 상가도 그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실외기 위치로 가려면 에어컨 배관이 무조건 실외기 공간 옆 B상가의 천장 위로 지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2층에 입주한 상가 모두 B상가 천정 위로 배관이 지나가고 있네요.)
에어컨 설치하려고 B상가 세입자와 협의중 세입자가 B상가 주인한테 연락을 했더군요.
문제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데..,
B상가 주인이 본인 상가 천정위로 절대 배관을 설치 못하게 막고 있어요.
관리소장부터 나서서 상가 주인 설득하는데도 절대 말을 안듣는다고..ㅠㅠ
거기다 그 상가 구조가 특이해서 그 자리 아니면 실외기를 설치할 공간도 없고 배관 자체도 다른곳으로 절때 못합니다.
(설치기사도 답이 안나와서 그냥 갔거든요.)
제가 상가 구입당시 B상가 측에서 아쉬워했다는 소문이.. (B상가와 붙어있어 제꺼 구입하면 복도까지 같이 막아 넓게 사용할수 있거든요.)
이렇게 막으면 설치할 방법이 없을까요?
돈이라도 드리고 양해 구하려 하는데 전화도 피하네요 ㅠㅠ
관련 법규라도 아시는분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10평짜리가 매출 임대수익 영도통 안 나오진아요
이기회에 팔 찬스
구입한지 1개월도 안되었습니다.
10+10은 활용도가 크잔아요
이건 생각해볼 문제니다
작은건 버리고 큰걸선택하는 찬스라
생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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