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전 평소에 안전신문고 앱으로 불법주정차 및 교통위반을 자주 신고하는 신고충입니다.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서 약속장소로 가던중 평소처럼 횡단보도에 주차한 차량에게 상품권을 보내주고자 신고를 했더랬죠
친구랑 점심을 먹다가 오기 직전에 신고한 이야기를 했더니만 친구가 저보고 너같은 새끼들때문에 내가 그렇게 범칙금 통지서가 날라온거라며 싸가지 없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세상 살기 각박한데 거 잠깐 주차할수도 있는거지 그걸 매번 신고하냐며 미친놈 취급하길래
너 다음부터 연락하지마라 그러고 밥먹다 나왔습니다
형님들 제가 오바인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렇게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야 10년 20년후엔 올바른 주정차 문화가 자리잡지 않을까 해서 한 행동이지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를 엿먹이고 싶어서 한 행동이 아닙니다.
꼰대처럼 보일수도ㅜ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제가 잘못했단 생각은 들지 않아서요
앞으로도 저는 계속 신고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친구분이 못살고 있는겁니다
넌 그게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난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위해서 하는행동이야~
생각이 다르니 더이상은 얘기하는건 무의미하니
다른얘기나 하자~
하고 화제돌려서 다른얘기 하시면서
즐건 점심되셨으면 좋았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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