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한지 2년 6개월 지났네요..
어쩌다 어쩌다 잘 될듯 말듯 하더니 이젠 버티기가 힘드네요
사업하면서 벌써 택배 하차 일도 투잡으로 한게 1년 5개월정도 됬나보네요...
하 마음이 씁쓸합니다...
와이프는 몸 다칠까봐 매번 걱정하고 눈치보여서 돈애기도 못하고
빚만 지고 ... 시팔 어떤새끼들은 빚을 탕감해준다 하고 그래도 은행이든 어디든 남빌린돈 연체되면 안된다고
그렇게 아등바등 하면서 사는데...
이젠 끝이 보이나 보네요...
딱 목표수량만 나오면 먹고 살만 해질거다 그럴거다 생각하고 악착같이 버티면서 하고있는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허리랑 팔꿈치도 아파서 미치겠네요 티도 못내겠고...
가끔 그런생각도 합니다 아 내가 재벌이 된다는것도 아닌데 먹고살만한게만 좀 해주면 안되나
하늘이 안도와주나 ...
안되나봅니다~ 아 우울하네요
친구들한테 애기 해봐야 또 어디서 제애기 돌리면서 할테고 ~
그냥 시작할때도 여기에 마음에 있는 애기 했는데 ~ 당장 그만두는건 아니지만 이제 슬슬 마무리 지어야 할 생각 하니까
씁슬 하네요~ 주위에 인생 선배님들 계시면 정말 소주한잔 먹고 싶네요~ 다 힘든시기 극복하고 버티면서 사시는데
그냥 조언이든 애기든 하고 싶네요~
응원 드립니다.
힘내세요.
저도 이전하면서 전까지 않아서요.
버티는 중입니다.
아내분과 같이 고민을 나누세여.
분명 해쳐나가실 겁니다.
가족이 있으니 힘냅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