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HQdG1QaFjc
(바쁘신분 2분45초부터 보세요)
가족여행으로 지난 주말에 속초에 갔었고,
숙소는 라마다 호텔로 잡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 호텔을 이용할 계획이시라면
호텔 건물 주차장 말고,
호텔 바로앞에 공영주차장에 주차 하십시오.
공영 주차장도 호텔 이용객은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1층 프론트에 문의)
주차장 들어갈 때는 괜찮았는데
OUT하면서 주차장 연석에
조수석 뒷바퀴 휠 다 긁어먹었습니다.
제 차는 GLE63AMG입니다.
운전 미숙을 운운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20년 운전하면서 휠 긁어먹은 경험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이건 뭐 내가 운전해서 긁었으니 할 말은 없는데,
호텔 주차장을 이따위로 지어놓은건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주차장 IN 통로에도 긁은 자국이 수두룩하고, OUT도 마찬가지.
라마다 호텔을 이용하지 마시란 얘기가 아니라
호텔 이용시 호텔 주차장 말고, 바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 하시라는겁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지하철 3호선) 세이브존 주차장이
화정동 주민들한테는 아주 악명높기로 소문났는데
그 세이브존보다 더 한곳이 라마다 호텔이네요.
(세이브존이 주차장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
다들 차 많이 아끼실텐데,
꼭 참고하셔서 저처럼 가슴아픈 일 없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더욱이,
자기 차라면 상관이 없는데,
남의차, 렌트카, 쏘카, 그린카 등등..을 이용하시는 분이
방문 했다가 긁어먹으면 더 골치 아프실테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호텔을 가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호텔 깨끗하고 뷰 좋습니다)
주차장이 괭장히 안좋아서
아끼는 차량 망가트릴 위험이 크니까
바로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라는 이야깁니다.
즐거운 여행,
차 망가져서 기분 망치는일 없길 바랍니다.
저는 기분 완전 말아 먹었습니다 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내 차가 다쳐서 마음상하는 일 없게,
다른 보배 유저분들도 꼭 보시게끔
추천 한번씩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나는 그냥 지지 칩니다 ㅎㅎ
정말 아슬아슬하게 휠 보호했습니다^^;
선행차량들이 왜이리 늦게 올라가는지 들어가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3층이상 주차장은 많이 비어있구요, 호텔 앞에 공영주차장에 차량이 가득~ 차있습니다.
휠 인치가 15인치정도로 작다면 타이어 옆면으로 커버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18인치정도 이상 되면 아마도 연석에 휠이 긁힐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ㅜㅠ
주차시에 참고하시면 좋아요.(내려오는 반대편도 조심...ㅜㅠ)
어라운드뷰 키고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 해서 다행히 긁은건 없었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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